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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증후107 2. 臟腑證候 7) 腸 ⑮ 膀胱濕熱證

Aktualisiert: 22.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7) 腸(장)

⑮ 膀胱濕熱證(방광습열증) 106-199

방광습열증은 濕熱(습열)이 膀胱(방광)에 쌓이고 맺혀져서 氣化(기화)가 不利(불리)해

지는 현상이 나타나 開闔(개합)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방광경의 락맥이 熱(열)에 이지

러져 손상되는(灼傷陰絡) 임상표현을 말한다. 대부분 濕邪(습사)를 外感(외감) 하였거

나 혹은 음식을 절제하지 못하여(飮食不節), 체내에 습열이 생기고(濕熱內生), 아래로

내려가 방광에(下注膀胱) 이르기 때문이다.

임상표현 : 소변이 급하고 자주 보며(尿頻尿急), 소변이 스며서 나오듯 방울져 떨어지

고 뇨도가 껄끄럽고(尿澁少淋漓), 뇨도가 불로 지지듯이 따가우며(尿道灼

痛), 오줌색이 진하고 혼탁(尿黃赤混濁)하거나 혹은 오줌에 피가 섞여(尿血)나오거나

혹은 오줌을 눌 때 모래 같은 돌이(尿有砂石)나오거나 혹은 소복에 경련이 일고 굽혔다

폈다하기가 곤란하거나(少腹拘急), 혹은 이런 증상과 수반해서 열이 나고(伴有發熱),

마음이 괴롭다(心煩)., 혀는 붉고 태는 누른색(舌紅苔黃)이고, 맥은 한번 호흡하는 사이

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數).

구급(拘急) : 일반적으로 사지가 경련을 일으켜 굽혔다 펴기가 불리한(屈伸不利), 증상

을 가리킨다. 이는 대부분 풍사(風邪)에 의하여 초래된다. 주로 신경계통

의 질병에서 역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이다.

본증상견 : 淋證(임증), 癃閉(융폐), 尿濁(뇨탁) 등 질병

유사증후 : 下焦濕熱證(하초습열증), 心火亢盛證(심화항성증) 등

辨析施治(변석시치)

㈀ 석림(石淋)

臨床 : 림증(淋證) 중에 석림(石淋)이 출현하는 방광습열증(膀胱濕熱證)은 대부분 소

변이 스미어 나와 방울방울 떨어지며 찌르는 뜻한 아픔이(小便淋漓刺痛) 나

거나 혹은 소변을 볼 때 사석(砂石)이 나오거나 혹은 돌연 배뇨가 중단(突然排

尿中斷)되고, 겸하여 소복에 경련이 일고 굴신이 불리해지거나(少腹拘急), 혹

은 허리와 창자가 당기듯이 아프다(痛引腰腹). 이는 방광(膀胱)에 습열이 쌓이

고 맺혀서(濕熱蘊結), 뇨액(尿液)을 달이고 졸이는(煎熬) 것이 오래되면 뇨중

(尿中)에 잡질(雜質)이 사석(砂石)으로 결성(結成)하기 때문이다. 《金匱要略心

典 ․ 消渴小便不利淋病》篇說 “淋病有數證(임병유수증), 云小便如粟狀者(운소

변여속상자), 卽后世所謂石淋也(즉후세소위석림야). 乃膀胱爲火熱燔灼(내방

광위화열번작), 水液結爲滓質(수액결위재질), 猶海水煎熬而成鹽堿也(유해수

전오이성염감야).” 즉 임병은 여러 종류의 증상이 있다. 이르자면 소변에 마치

좁쌀과 같은 것이 있는 사람을 후세에 소위 석림 이라고 하는 것이다.

방광을 화열로 사르고 구움으로써, 수액이 뭉쳐져 앙금이 진 것이 마치 바닷

물을 달이고 졸여 짠 소금이 된 것과 같다. 라고 하였다.

治宜 : 청열이습(淸熱利濕), 통림배석(通淋排石).

方用 : 팔정산(八正散)《화제국방(和劑局方)》

≒ 목통(木通), 차전자(車前子), 편축(篇蓄), 구맥(瞿麥), 활석(滑石), 감초

초(甘草梢), 대황(大黃), 치자인(梔子仁).

석위산(石葦散)《증치회보(證治滙補)》

≒ 석위(石葦), 동규자(冬葵子), 구맥(瞿麥), 활석(滑石), 차전자(車前子).

㈁ 혈림(血淋)

臨床 : 림증(淋證) 중에 혈림(血淋)이 출현하는 방광습열증(膀胱濕熱證)의 임상표현

은 언제나 소변이 뜨겁고 따가워 찌르는 뜻이 아프며(小便熱澁刺痛), 소변에

붉은 자줏빛 피가 섞여 나오고(尿血紫紅), 심한 경우 핏덩어리가 섞여 나오며

(甚則來有血塊), 소복이 몹시 아픈 것이 특이한 점이다(少腹疼痛滿急爲特点).

이는 습열(濕熱)이 방광(膀胱)을 요해(要害)함으로 말미암아 열이 모세혈관을

뜨겁게 살라(熱灼血絡), 혈이 혈관을 넘쳐흘러(絡傷血溢) 나오기 때문이다.

《金匱要略 ․ 五臟風寒積聚病脈證幷治》篇說 “熱在下焦者(열재하초자), 則溺

尿血(칙익뇨혈), 亦令淋泌不通(역령림필불통).” 즉 하초에 열이 있는 사람은

오줌에 피가 빠져(섞여) 나오고, 냉림은 역시 소변이 불통한다. 라고 하였다.

治宜 : 청열이습(淸熱利濕), 량혈지혈(凉血止血).

方用 : 소계음자(小薊飮子)《제생방(濟生方)》

≒ 소계(小薊), 포황(蒲黃), 우절(藕節), 활석(滑石), 목통(木通), 생지(生

地), 당귀(當歸), 치자(梔子), 감초(甘草), 죽엽(竹葉).

㈂ 고림(膏淋)

臨床 : 림증(淋證) 중에 고림(膏淋)을 볼 수 있는 방광습열증(膀胱濕熱證)의 그 임상

표현은 소변이 마치 쌀뜨물처럼 혼탁하거나 혹은 기름지고 미끄러운 물질(或

有滑膩之物) 같고, 뇨도가 뜨거워 따갑고 아프다(尿道熱澁疼痛). 이는 습열이

아래로 내려와(濕熱下注) 방광에 모임(聚于膀胱)으로 말미암아 기화작용을

이행할 수 없고(氣化不行), 청탁을 분별하여 탁한 것을 흘려 내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无以分淸泌濁所致).

治宜 : 청리습열(淸利濕熱), 분청필탁(分淸泌濁).

方用 : 비해음(萆薢飮)《의학심오(醫學心悟)》

≒ 비해(萆薢), 문합(文蛤), 석위(石葦), 차전자(車前子), 복령(茯苓), 등심

(燈芯), 연자심(蓮子心), 석창포(石菖蒲), 황백(黃柏).

㈃ 륭폐(癃閉)

臨床 : 방광습열증(膀胱濕熱證) 중에 보는 륭폐병(癃閉病)의 그 주요임상표현은 소

변이 한점한점 방울져서 떨어지며 나가지 못하고(小便点滴不下), 매일 소변

량(小便量)이 확실하게 줄고, 아랫배가 그득하게 붓거나(小腹脹滿), 혹은 구갈

이 나지만 물을 마시려 하지 않는다(口渴不欲飮). 이는 습사가 열로 변하고(濕

邪化熱), 사열이 방광에 맺혀서(邪熱結于膀胱), 기화를 이행할 수 없기 때문이

다(氣化不行所致). 《素問 ․ 宣明五氣篇》指出 “膀胱不利爲癃(방광불리위융),

不約爲遺溺(불약위유익).” 즉 방광이 느슨해져 불리하고, 뇨도를 열고 닫는 약

속을 할 수 없어서 오줌을 싼다.

治宜 : 청열이뇨(淸熱利尿).

方用 : 팔정산(八正散)《화제국방(和劑局方)》

≒ 목통(木通), 차전자(車前子), 편축(篇蓄), 구맥(瞿麥), 활석(滑石), 감초초

(甘草梢), 대황(大黃), 치자인(梔子仁)

㈄ 뇨탁(尿濁)

臨床 : 뇨탁병(尿濁病) 중에 방광습열증(膀胱濕熱證)이 보이는 그 임상표현은 언제

나 소변이 혼탁(小便混濁)한 것이 흰 쌀 뜨물과 같고(白如泔漿), 뇨도는 아프

지 않은 것이(无尿道疼痛) 특이한 점이다. 이는 주로 기름진 음식만을 먹어(多

食肥甘), 비신에 습열(脾腎濕熱)이 생기고 이것이 아래의 방광으로 내려가기

(下注膀胱) 때문이다.

治宜 : 리기화습(理氣化濕).

方用 : 비해분청음(萆薢分淸飮)《단계심법(丹溪心法)》

≒ 비해(萆薢), 오약(烏葯), 익지인(益智仁), 석창포(石菖蒲), 복령(茯

苓), 감초초(甘草梢).

결론적으로 증후(證候)는 서로 같다하여도 다만 부동(不同)한 질병(疾病)에 있어서는

그 소변에 이상변화(異常變化)가 각기 다름으로 응당 변증분석(辨析)을 해야 한다.


방광(膀胱)과 신(腎)은 경맥(經脈)을 통하여 상호 락속(絡屬)을 하고, 표리(表里)를 구성

하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諸病源候論 ․ 小便病諸候》說 “小便不通, 由膀胱與腎俱有熱

故也.” 소변불통은 방광과 신이 모두 열이 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라고 하였다.

방광습열증(膀胱濕熱證)이 오래되면 그 영향이 필연적으로 신(腎)에 미침으로 그 병기

(病機)가 연화(演化)하는 과정 중에는 항상 실증이 허증으로 전화하거나 혹은 실증 중

에 허증을 초래한다(實轉虛或實中來虛). 수반하는 정황은 습열이 떨어지려 하지 않고

머물러 있음으로(濕熱留戀), 열사가 음을 손상시키고(熱邪傷陰), 습이 조로 변하여(濕

邪化燥), 신음을 모상(腎陰耗傷)하고, 음이 부족하고 화가 왕성(陰虛火旺)함으로, 입과

목구멍이 건조하고(口干咽燥), 오후 해질녘에 몸에 열이 나는데 마치 조숫물이 밀려들

듯 열이 오르고, 잠이 들면 땀을 흘린다(潮熱盜汗)., 손과 발바닥에 열이 나며(手足心

熱), 설질은 붉으며(舌質紅), 설근이 누렇고 미끈거린다(舌根黃膩)., 맥은 실같이 가늘고

똑똑하며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는 빠른 맥이다(脈細數). 혹 음이 허하고 화

가 움직여(陰虛火動) 혈을 핍박함으로 출혈하는(迫血妄行) 것을 볼 수 있다. 뇨혈이 오

래 지속되면(尿血日久), 힘이 없고 정신이 피로하며(神疲乏力),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

큰 쏘고 약하다(腰膝痠軟)., 설질이 붉고 담담하며(舌質淡紅), 맥은 촌관척 3부가 모두

무력하고 한번 호흡하는 사이에 5번 이상 뛰며 빠른(脈虛數) 등 증상을 볼 수 있다. 소

변이 기름이나 고약처럼 혼탁하면(小便混濁如脂膏), 지액(脂液)이 아래로 내려가 오래

되면 신(腎)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몸이 여윌 수 있고, 힘이 없으며 머리가 맑지 못하고

(頭昏乏力), 허리와 무릎이 시큰시큰 쏘고 약하며(腰膝痠軟), 얼굴색이 백지장 같이 희

고(面色晄白), 혀는 담담하며(舌淡), 맥은 실같이 가늘고 연하여 꾹 눌러야 짚이는(脈細

弱) 등등의 신음휴허증(腎陰虧虛證)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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