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Autorenbild서선영

증후106 2. 臟腑證候 7) 腸 ⑭ 小腸氣滯證

Aktualisiert: 22. Juni 2019



2. 臟腑證候(장부증후)

7) 腸(장)

⑭ 小腸氣滯證(소장기체증) 198

소장기체증(小腸氣滯證)은 또한 소장기통(小腸氣痛)이라 칭한다. 본증은 외감한사(外

感寒邪)로 인하여 음한이 소장에 엉키고 막혀(陰寒凝滯小腸), 장부지기의 운행이 펼쳐

지지 않음으로(氣機不暢), 소복이 꼬이는 듯이 아프거나(少腹絞痛), 혹은 소장(小腸)이

복강으로부터 아래의 음낭(陰囊)으로 들어감으로(腸疝), 음낭이 창만해지고 기가 막혀

서 떨어져나가는 뜻한 아픔(氣痛脹墜) 등의 임상표현을 하는 것을 말한다. 대체로 한사

를 외감 하였거나(外感寒邪), 혹은 억울한 마음에(情志抑鬱), 소리쳐 울고 분해서 화를

냄으로(忿怒号哭) 말미암은 것이다.

임상표현 : 소복이 꼬이는 뜻이 아프고(少腹絞痛), 장에서 소리가 나며 배가 붓고(腹脹

腸鳴), 음낭에 산통(陰囊疝痛)이 일고, 설태가 희고 얇으며(苔薄白), 맥은 힘

주어 눌러야 짚이고 맥이 길며 마치 가야금 줄을 누르는뜻하거나 혹은 가야금 줄을 누

르는 뜻하면서도 맥이 순조롭고 원활하다(脈沉弦或弦滑).

본증상견 : 한산(寒疝), 기산(氣疝), 복통(腹痛) 등

류증감별 : 소장허한증(小腸虛寒證).

변석시치(辨析施治)

㈀ 한산(寒疝)

臨床 : 한산(寒疝) 중에 소장기체증(小腸氣滯證)은 대부분 음낭수축(陰囊收縮)으로

인한 통증을 매번 나타내고, 추위를 두려워하며 따뜻한 것을 좋아하거나(喜

暖畏寒), 혹은 다리가 차고 몸이 추우며(形寒足冷), 설태는 희고(苔白), 맥은 힘

주어 눌러야 짚이며 길고 가야금줄을 누르는 뜻하다(脈沉弦). 대체로 습한 땅

에 오래 누었거나(久臥濕地), 추운 겨울에 물을 건너감으로(寒冬涉水) 말미암

아 한습의 사기를 감수(感受寒濕之邪)하게 되어, 한습이 엉키어서 막힌(以致

寒濕凝滯) 것이다. 족궐음간맥(足厥陰肝脈)은 성기에 연락하고(絡于陰器), 소

복위로 거슬러 올라가(上抵少腹), 궐음경의 락맥으로 들어가는데(入于厥陰之

絡) 한사가 엉키어 기가 막힌(寒凝氣滯) 때문이다.

《諸病源候論》曰 “諸疝者, 陰氣積于內, 復爲寒氣所加, 使營衛不調, 氣血虛弱,

故風冷入其腹內, 而成疝也” 라 했는데 이는 - 모든 산병(疝病) 환자는 음기(陰

氣)가 체내에 쌓인 대다가 한기(寒氣)가 가중되어, 영기(營氣)와 위기(衛氣)가

조화롭지 못하게 되고, 기혈이 허약함으로 풍한(風冷)의 사기(邪氣)가 뱃속으

로 들어가 산병(疝病)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란 뜻이다.

治宜 : 온간산한(溫肝散寒).

方用 : 난간전(暖肝煎)《경악전서(景岳全書)》

≒ 육계(肉桂), 소회향(小茴香), 복령(茯苓), 오약(烏葯), 구기자(枸杞子), 당

귀(當歸), 침향(沉香), 생강(生姜).- 水煎服

㈁ 기산(氣疝)

臨床 : 소장기증(小腸氣證)에서 보는 산기(疝氣)는 언제나 대부분 음낭이 붓는(陰囊

腫脹) 중상을 나타내며, 한쪽 불알이 늘어져 붓고 아프며(睾丸脹痛偏墜), 소복

에 막히고 뭉쳐진 것이 풀리지 않고(少腹結滯不舒), 때로는 느슨하게 풀리는

뜻하다가 때로는 급해지는 것이다(時緩時急)., 언제나 정서적으로 억울해하

고 화를 내거나 소리 내어 우는 것이 원인이 되고(常因鬱怒号哭), 과도한 피로

가 발작(過度疲勞而發作)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설태는 얇고(舌苔薄), 맥은 길

며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하다(脈弦). 이는 정지가 억울함으로 말미암아(此由

情志抑鬱), 간기가 울체됨에(肝鬱氣滯), 따라 고환(睾丸)에 종통(腫痛)이 생긴

것으로, 평소에 몸이 허약하고(如素体虛弱), 힘든일에 과로한 탓에(强力過勞),

기를 소모하여(勞則氣耗), 기허로 하함(氣虛下陷) 증이 발생하며, 소복과 고환

이 아래로 떨어져 나가는 뜻한 동통이 생기는(致少腹睾丸下墜疼痛而成) 산기

(疝氣)이다;

이정(李梃)의 說 “氣疝上連腎腧, 下及陰囊, 得于号哭忿怒之鬱而脹, 或勞役坐

馬, 致核腫脹.”라 했는데 - 이는 기산(氣疝)은 위로 신수혈 (腎兪穴)에 이어지

고, 아래로 음낭에 미친다. 분노하고 소리 내어 울면 기가 막혀 붓는다. 혹은

일을 하거나 말을 타면 불알이 붓게된다. 라는 말이다.

㉠ 治 : 기체실자(氣滯實者) - 소간리기(疏肝理氣),

方 : 천태오약(天台烏葯)《醫學發明》

≒ 오약(烏葯), 목향(木香), 소회향(小茴香), 량강(良姜), 빈낭(檳榔), 청피

(靑皮), 천련자(川楝子), 파두(巴豆).

㉡ 治 : 기함허자(氣陷虛者) - 익기거함(益氣擧陷)

方 : 보중익기탕(補中益氣湯)《비위론(脾胃論)》

≒ 황기(黃芪), 인삼(人蔘), 백출(白朮), 당귀신(當歸身), 승마(升麻),

시호(柴胡), 진피(陣皮), 자감초(炙甘草).

㈂ 복통(腹痛)

臨床 : 복통(腹痛)중에 소장기체증(小腸氣滯證)에는 언제나 소복이 꼬이는 뜻한 아픔

이(少腹絞痛)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아파서 손을 대지 못하게 하고(痛而拒

按), 배가 붓고 창자에서 소리가 나며(腹脹腸鳴), 근심 걱정과 노하고 괴로우

면(遇憂慮惱怒則) 그 통증이 쉽게 발작하거나 혹은 더욱 심해지고(其痛易發

或加劇), 트림을 하거나 방구(放氣)를 뀌면 통증이 덜해진다(得曖氣或矢氣則

痛减)., 설태는 얇고(苔薄), 맥은 길며 가야금 줄을 누르는 뜻한 것이 실같이 가

늘고 똑똑하다(脈弦細).

治宜 : 서간조기위주(舒肝調氣爲主).

方用 : 신정오수유탕(新定吳茱萸湯)《금궤익(金匱翼)》

≒ 인삼(人蔘), 오수유(吳茱萸), 황련(黃連), 황금(黃芩), 반하(半夏),

목과(木瓜), 생강(生姜).

合 작약감초탕(芍葯甘草湯)《상한론(傷寒論)》가감(加减)

≒ 작약(芍葯), 감초(甘草).


소장기체증(小腸氣滯證)과 간경한응기체(肝經寒凝氣滯)는 연관이 있으므로 이는 치료

에서도 대부분 소간리기(疏肝理氣)를 위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임상상(臨床上) 환자가

산기(疝氣)의 병이 있을 때, 체온이 따뜻함을 유지하도록 응분한 부탁을 하고(應囑其保

暖), 과도한 노동은 불필요하며(不要勞累過度), 성정을 편안하게 할 것을 요구하여(性情

要舒達), 본증이 촉발하는 것을 방지(以防止觸發本證) 하도록 한다.

42 Ansichten0 Kommentare

Aktuelle Beiträge

Alle ansehen

Comments


Commenting has been turned off.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