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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75 七惡證(칠악증)

Aktualisiert: 16. Juni 2021


七惡證(칠악증)


칠악증(七惡證) 이란?

창양(瘡瘍)의 7가지 위험한 증후(證候)를 가리킨다. 이에 대하여 2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제덕(齊德)의 설(說)이요 다른 하나는 진실공(陳實功)의 설(說)이다. 그런가 하면 같은 창양(瘡瘍)에 속하는 질환으로써 역시 칠악(七惡)을 호소하는 두창(痘瘡) 즉 천연두(天然痘)가 그와 같아 아래에 소개 한다.

제덕(齊德)의 설(說)

일악(一惡)은 번조(煩躁)하고 때로는 기침이 나며, 배가 아프고 구갈(口渴)이 심하며 혹은 설사

(泄瀉) 이질(痢疾)이 멎지 않고, 혹은 소변(小便)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이다.

이악(二惡)은 피고름이 나오고 심하게 붓고, 고름 빛이 좋지 못하고 냄새가 나며 아파서 손을

가까이 대지 못한다.

삼악(三惡)은 눈을 똑바로 뜨지 못하고 검은자위가 작아지며 흰자위가 푸르고 붉으며 눈을 올

려 뜨는 것이다.

사악(四惡)은 숨소리가 거칠고 숨이 차며 멍하여 눕기를 좋아 한다.

오악(五惡)은 어깨와 잔등이 불편하고 사지가 무거운 것이다.

육악(六惡)은 음식물을 먹지 못하고 약을 먹으면 토하며 음식 맛을 모른다.

칠악(七惡)은 목이 쉬고 입술과 코가 검붉으며 얼굴과 눈이 붓는다.

진실공(陳實功)의 설(說)

일악(一惡)은 정신이 흐리고 가슴이 초조하며 혀가 마르고 창양의 색깔이 적자색(赤紫

色)이며 혼자 중얼거린다.

이악(二惡)은 몸이 마르고 사시(斜視)가 생기며 창양(瘡瘍)에서 핏물(血水)이 흐르고

경계(驚悸)가 일어나 편안하지 못하다.

삼악(三惡)은 몸이 여위고 고름이 맑으나 더러운 냄새가 나며 창양(瘡瘍)이 연하고 오

목하게 들어가고 아프지 않다.

사악(四惡)은 피부가 마르고 코 날개가 팔락거리며 목이 쉬고 가래가 많으며 숨이 차

는 것이다.

오악(五惡)은 얼굴이 검고 구갈이 나며 음낭(陰囊)이 줄어 든다.

육악(六惡)은 온몸이 붓고 배에서 소리가 나며 구역이 나고 설사한다.

칠악(七惡)은 악창(惡瘡)이 마치 껍질을 바른 두렁허리와 같이 번져 지고 사지가 서늘

하며 오물이 절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두창(痘瘡) 즉 천연두(天然痘)의 7가지 위험한 증후(證候)를 가리킨다.

일악(一惡)은 번조(煩躁)하고 답답해하며 헛소리를 치고 정신이 흐린 것이고

이악(二惡)은 구토 설사하고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고

삼악(三惡)은 몸이 마르고 거무스레하며 가렵고 궤양이 생기고 평탄하며

사악(四惡)은 몹시 추워 이(齒)를 마주 쪼고 목이 쉬며 신색이 검은 것이며

오악(五惡)은 머리와 얼굴, 정수리가 붓고 코가 막히며 눈을 감는다.

육악(六惡)은 목안과 혀에 궤양(潰瘍)이 생기고, 음식을 먹으면 토(吐)한다.

칠악(七惡)은 배가 창만(脹滿)하고 숨이 차며 사지가 서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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