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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7 五運主病歌와 六氣爲病歌

Aktualisiert: 7. Sept. 2019



五運主病歌(오운주병가)와 六氣爲病歌(육기위병가)


五運主病歌(오운주병가)

본편은 醫經小學(의경소학)에서 나온 것으로 明(명)나라 때에 咸寧懸(함영현) 사람 景厚(경후) 劉純(유순)의 저서이다. 내용은 內經(내경)《素問 ․ 至眞要大論》중에 근거를 두고 편성하여 배우는 사람들이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쓴 것이다.

五臟(오장)의 病變(병변)적인 主證(주증)을 말하고 있다.

1) 각종 風病(풍병)으로 해서 머리와 눈이 어지러운 것은 모두 肝風(간풍)에 속하고

2) 痛症(통증)과 가려움증, 부스럼 같은 것은 모두 心火(심화)에 속하며

3) 濕氣(습기)로 인한 腫脹(종창)과 그득한 것, 마비증은 모두 脾土(비토)에 속하고

4) 胸腹(흉복)의 氣(기)가 막혀 답답하고 절름거리는 병은 肺金(폐금)에 속하며

5) 차가운 기운을 받은 다음에 손발이 땅기는 것은 腎水(신수)에 속하였으니 이상이 五運主病

(오운주병)의 要訣(요결)이다.

六氣爲病歌(육기위병가)

1) 갑작스레 굳어지는 强直(강직), 四肢(사지)의 통증과 안이 땅기는 것, 근육이 수축하는 것 및

腰部(요부)의 痛症(통증) 등은 肝經(간경)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곧 厥陰風木(궐음풍목)의 변

동이다.

2) 모든 喘息(천식), 구역질(惡心), 吐酸症(토산증), 갑작스런 泄瀉(설사),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고 뒤틀리며 쥐나는 증상, 소변이 맑지 못하고 血尿(혈뇨)가 나오고, 淋巴腺炎(임파선염), 結

核(결핵), 부스럼, 紅白(홍백) 두드러기 같은 반점 및 腫氣(종기), 吐瀉(토사), 癨亂(곽란), 답답

한 것, 코가 막히고 붓고 건조 한 것과 코피, 淋病(림병), 便秘(변비), 身熱(신열), 惡寒症(오한

증), 驚氣(경기), 癎疾(간질), 웃지도 않고 또 울지도 않은 무표정에 묵묵히 말이 없으며, 배가

붓고 북과 같은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은 모두 少陰君火手二經(소음군화수이경)에 속하니

이것은 心小腸(심소장)의 病原(병원)이다.

3) 목줄기와 등이 뻣뻣하고(項背强直), 음식을 먹으면 딱딱한 積(적)이 있으며, 痰(담)이 積滯(적

체)되고, 吐瀉(토사), 癨亂(곽란)과 가슴이 답답하고 횡격막에 딱딱한 것이 결리고 더부룩하

며(胸膈痞悶), 몸이 무겁고, 다리와 등줄기가 부으며, 살에 탄력이 없는 것은 脾(비), 胃經(위

경)의 氣(기)에 따라 생기는 病(병)이다.

4) 高熱(고열)과 머리 어지럼증(頭暈), 살이 뛰는 痙攣(경련), 가슴이 두근거리고(心悸), 옆구리

가 아프며(脇痛), 손발이 땅기고, 갑자기 말을 못하며, 답답하며 번거롭고(煩悶), 미치게 되어

행동을 함부로 하며(妄動), 사람을 대하는 것을 싫어하고, 깜짝깜짝 놀래고 上氣되며, 다리가

붓고, 제체기 하며, 구토, 부스럼, 咽喉炎(인후염), 귀울림(耳鳴), 귀가 들리지 않고(耳聾), 구

역질이 나면서(惡心), 아프고, 소화가 안 되고, 눈이 밝지 못하며, 눈을 깜박 가리고, 눈병이

있으며, 전신을 떨고 정신을 잃고 갑자기 발병하고, 인사불성이 되며, 갑자기 설사를 하는 등

모든 것은 心包(膈(격)과 三焦經(삼초경)에 속한 것이다.

5) 모든 것이 막히고 건조하며, 잘 통하지 않는 것과, 피부가 일어나고(鱗屑), 뻣뻣하게 굳어지

는 것은 모두 肺(폐)와 大腸經(대장경)에 속한 것이다.

6) 콧물과 눈물, 소변이 차가운 것과 뱃속에 딱딱한 積(적)이나, 疝症(산증), 굳어진 것, 더부룩

한 기운, 배가 그득하고 갑자기 아픈 것, 白痢(백리), 배고픈 것을 모르는 것, 이질이 끈끈하며

비린내가 나고, 四肢(사지)를 屈伸(굴신)하기 어려운 것과 冷氣(냉기)가 上冲(상충)하는 것과

꽉 막힌 것은 모두 腎(신), 膀胱經(방광경)의 병리적 현상이다. 질병치료는 陰陽(음양), 標本

(표본), 六氣(육기), 表里(표리)로 나누어서 시행한다.


古傳(고전)에 의하면 五運六氣(오운육기)란 것이 있다. 이를 運氣(운기)라고도 한다.運(운)이

란 木, 火, 土, 金, 水(목,화,토,금,수) 등 5 단계의 상호간 推移(추이)를 말 하는 것으로 오늘날

五行(오행)이라고 부르는 것이다.氣(기)란 風, 火, 熱, 濕, 燥, 寒(풍,화,열,습,조,한) 등 6가지 기

후의 전변을 말한다.그러나 고대의 학자들은 甲, 乙, 丙, 丁, 戊, 己, 庚, 申, 壬, 癸(갑,을,병,정,

무,기,경,신,임,계) 등 10개의 干(간)을 運(운)으로 정하고,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 등 12개의 支(지)를 氣(기)로 정하였다.이것을 五行(오행)의 生克理論(생극이론)에결

부하여 매년 기후변화와 질병과의 관계를 추측하고 임상에 응용하였으나 이 이론이 적지 않

은 억지란 것을 판단하고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陰陽五行(음양오행)의 논리 역시 현

재 일부 變新(변신)하여 陰陽六行學說(음양육행학설)로 발전 단계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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