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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enbild서선영

전승 65 刺咳論(자해론)

Aktualisiert: 7. Sept. 2019



刺咳論(자해론)

本篇(본편)은 靈樞(령추)에 있는 咳論篇(해론편)을 인용한 것이다. 이것을 針灸大成(침구대성)에서는 刺咳論(자해론)이라고 하였다. 그 내용은 각 五臟六腑(오장육부)에서 일어나는 咳嗽(기침)과 病理(병리), 그리고 鍼治療法(침치료법)을 설명한 것이다.

역시 黃帝(황제)가 묻고 岐伯(기백)이 대답하는 형식으로 시작된다.


黃帝(황제)가「肺(폐)에서 일어나는 기침은 어떤 것인가?」하고 묻자

岐伯(기백)은 다음과 같이 대답 하였다.

「五臟六腑(오장육부)에서 모두 기침을 하는 것이지 肺(폐)에서만 기침을 하는 것

은 아닙니다.」 라고 하면서 설명을 하였다.

- 皮毛(피모) 즉 皮膚(피부)와 솜털은 肺(폐)에 合(합)합니다. 皮毛(피모)에서 먼저 邪

氣(사기)를 받으면 邪氣(사기)는 肺(폐)와 合(합)합니다. 그리고 찬 음식이 胃(위)에

들어가면 肺脈(폐맥)을 따라 올라가 肺(폐)에 들어가게 되면 肺(폐)는 차가워 집니

다. 肺(폐)가 차가워 지면 內外(내외)가 合(합)하여 客氣(객기)가 들어옴으로써 肺

(폐)에서 기침이 나오는 것입니다.

- 五臟(오장)은 각기 시기에 따라 病(병)을 받게 되는데 이를 태면 봄에는 肝(간)이

病(병)을 받아들이고, 여름에는 心臟(심장)이 먼저 병을 받아들이며, 늦여름에는

脾(비)가 먼저 병을 받아들이고, 가을철에는 肺(폐)가 병을 먼저 받아들이며, 겨울

철에는 腎(신)이 病(병)을 받아들입니다. 이런 시기가 아니면 傳病(전병)되어서 病

(병)이 되는 것입니다.


- 사람은 하늘의 기후와 相合(상합)되므로 五臟病(오장병)은 時期(시기) 즉 계절에

따라 다스리니, 時期(시기)에 따라 寒氣(한기)에 感受(감수)되면 病(병)을 받게 됩

니다. 병이 가벼우면 기침을 하지만 심하면 泄瀉(설사)를 하든가 痛症(통증)이 생

깁니다.

- 가을이 되어 金氣(금기)가 旺(왕)하면 肺(폐)가 먼저 病(병)을 받고, 봄에 木氣(목

기)가 旺(왕)하면 肝(간)이 먼저 병을 받으며, 여름에 火氣(화기)가 旺(왕)하면 心

(심)이 먼저 병을 받고, 늦여름에 土氣(토기)가 旺(왕)하면 脾(비)가 먼저 病(병)을

받으며, 겨울에는 水氣(수기)가 旺(왕)하게 되면 腎(신)이 먼저 病(병)을 받게 됩니

다.

- 肺(폐)에서 나오는 기침의 症狀(증상)은 기침을 하면서 숨이 차고 소리가 나는데

심하면 가래(痰)에 피가 섞여 나옵니다.


- 心(심)에서 나오는 기침의 症狀(증상)은 기침을 하면 心臟(심장)이 아프고 咽喉(인

후, 목구멍)가 아프며 甚(심)하면 咽喉炎(인후염)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게 일어납

니다.


- 肝(간)에서 나오는 기침의 症狀(증상)은 기침을 하면 양쪽 옆구리 아래가 아프고

甚(심)하면 움직일 수가 없으며 움직이게 되면 양옆구리가 그득하여집니다.


- 脾(비)에서 나오는 기침의 症狀(증상)은 기침을 하면, 오른쪽 옆구리 아래가 아프

며, 陰部(음부)로부터 肩背(견배)까지 땅기며 甚(심)하면 움직일 수가 없는데 움직

이게 되면 기침이 極甚(극심)하게 일어납니다.- 腎(신)에서 나오는 기침의 症狀(증

상)은 기침을 하면, 허리와 등줄기가 땅기고 아픈데 甚(심)하면 기침을 할 때 침을

많이 흘립니다.

- 五臟(오장)에서 나오는 기침이 오래가면 마침내 六腑(육부)로 傳移(전이)하게 됩

니다. 脾(비)에서 나오는 기침이 치료되지 않으면, 胃(위)에서 받아 胃咳(위해)가

됩니다. 胃(위)에서 나오는 기침의 증상은, 기침을 하면 구역질을 하고, 구역질이

甚(심)하면 長虫(장충)의 蛔虫(회충)이 나온다.肝(간)에서 나오는 기침이 치료되지

않으면, 膽(담)에서 받아 痰咳(담해)가 됩니다.

膽(담)에서 나오는 기침의 증상은, 기침을 하면 쓴 膽汁(담즙)을 吐(토)한다.

肺(폐)에서 나오는 기침이 치료되지 않으면, 大腸(대장)에서 받아 大腸咳(대장해)

가 됩니다. 大腸(대장)에서 나오는 기침은 기침의 증상은, 하면 大便(대변)이 자주

나온다.

心(심)에서 나오는 기침이 치료되지 않으면, 小腸(소장)에서 받아 小腸咳(소장해)

가 됩니다. 小腸(소장)에서 나오는 기침의 증상은 기침을 하면 氣運(기운)이 탈진

되어 기운을 잃게 됩니다.

腎(신)에서 나오는 기침이 치료되지 않으면, 膀胱(방광)에서 받아 膀胱咳(방광해)

가 됩니다. 膀胱(방광)에서 나오는 기침의 증상은, 기침을 하면 오줌을 싸게 됩니

다. 즉 기침을 할 때마다 오줌이 조금씩 나온다든가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기침이 오래가도록 낫지 않으면 三焦(삼초)가 받아 三焦咳(삼초해)가 됩니다.

三焦(삼초)에서 나오는 기침의 증상은, 기침을 하면 복부가 그득하여 음식이 먹히

지 않습니다. 이러한 모든 기침은 胃(위)에 들어가 모이고 다시 肺(폐)로 들어가 사

람으로 하여금 많은 톳물과 침을 생기게 한다. 그러면 얼굴이 붓고 氣(기)가 逆(역)

한 喘息(천식) 증상이 생깁니다.

- 五臟(오장)이 기침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各臟(각장)에 해당하는 兪穴(수혈, 肝兪

(간수), 心兪(심수), 脾兪(비수), 肺兪(폐수), 腎兪(신수))을 치료하고,


- 六腑(육부)에서 나오는 기침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각 六腑經絡(육부경락)의 合穴

(합혈)을 다스리니 즉 膽 - 陽陵泉(양능천), 小腸 - 小海(소해), 三焦 - 天井(천정),

胃 - 三里(삼리), 大腸 - 曲池(곡지), 膀胱 - 委中穴(위중혈)을 치료합니다.

- 기침으로 浮腫(부종)이 생긴 사람은 그 경락의 經穴(경혈)을 치료함으로

膽 - 陽輔(양보), 小腸 - 陽谷(양곡), 三焦 - 支溝(지구), 胃 - 解谿(해계),

大腸 - 陽谿(양계), 膀胱 - 崑崙穴(곤륜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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