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전승 50 十二經井穴圖(십이경정혈도)

Aktualisiert: 3. Sept. 2020



十二經井穴圖(십이경정혈도)

楊繼洲(양계주)가 編著(편저)한 내용이다

⑴ 사람이 病(병)으로 膨脹(팽창 : 부은 것), 喘息(천식)과 咳嗽(해수), 缺盆穴(결분혈) 부근이 아

프며, 心煩(심번)과 손바닥에 열이 있으며, 肩背痛(견배통), 喉腫(후종), 喉痛(후통)이 있는 것

은 脈(맥)이 횡격막으로 놀라가 肺中(폐중)으로 가기 때문이다.

횡격막을 지나 겨드랑이로 내려와 尺澤穴(척택혈)을 지나고, 少商穴(소상혈)에 들어간다. 그

러므로 邪氣(사기)가 肺經(폐경)의 絡(락)에 들어오면 위와 같은 病(병)이 생긴다. 이러한 病

(병)은 肺經(폐경)의 井穴(정혈) 少商(소상)을 치료한다.

少商穴(소상혈)은 拇指內側(무지내측)에 있으며, 同身寸(동신촌)으로 一分(일분)되는 곳이

고 六陰數(육음수)로 행하면 一回(일회)에 낫는데 左病(좌병)이면 右(우)를 取(취)하고, 右病

(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한다. 그러면 밥 먹는 시간정도 지나면 낫는다. 灸(구)는 三壯(삼

장)이다.


⑵ 사람이 病(병)으로 氣(기)가 가득하고, 中焦(중초)가 긴장되고 아프며, 숨이 차서 호흡하기

어려우면 邪氣(사기)가 大腸經(대장경)에 流注(류주)하여 病(병)이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이

때는 大腸經(대장경)의 井穴(정혈) 商陽穴(상양혈)을 치료할 수 있다.

商陽穴(상양혈)은 第二指(제이지, 次指, 食指) 內側(내측)의 爪甲角(조갑각, 손톱 모서리)에

있는데 이곳을 一分(일분)을 刺入(자입)하여, 六陰數(육음수)로 행한다. 左病(좌병)이면 右

(우)를 取(취)하고,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한다. 그러면 밥 먹는 시간정도 지나면 낫

는다. 灸(구)는 三壯(삼장)이다.


⑶ 사람이 病(병)으로 心腹(심복)이 답답하고 괴로우며 밝은 것을 싫어하고 소리를 들으면 마음

이 두근거리며, 코피와 입술이 삐뚤어지고, 瘧疾(학질), 癲狂(전광, 미친병), 足痛(족통), 腹部

(복부)의 積(적)과 피부부스럼, 갈라진 것과 齒牙(치아)가 차가운 것은 胃經(위경)의 脈氣(맥

기)가 코에서 만나 위턱으로 들어가서 내려와 코 옆으로 돌고, 上齒中(상치중)으로 들어가

며, 다시 나와 입 옆을 지나 承漿穴(승장혈)에서 교차되며, 턱을 돌고 내려와 大迎穴(대영혈)

에서 나온다. 다시 頰車穴(협거혈)을 돌고, 위에서 귀 앞으로 나온다. 그러므로 胃經(위경)의

絡脈(락맥)에 邪氣(사기)가 들어오면 위와 같은 病(병)이 된다. 이때는 胃經(위경)의 井穴(정

혈) 厲兌(려태)를 치료한다.

厲兌穴(려태혈)은 足第二趾(족제이지) 外側(외측)의 爪甲(조갑)위에 있는데 부추잎 1개 넓이

로 떨어져 있으니 針入(침입) 一分(일분)이고, 六陰數(육음수)로 돌린다. 左病(좌병)이면 右

(우)를 取(취)하고,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한다. 그러면 밥 먹는 시간정도 지나면 낫

는다. 灸(구)는 三壯(삼장)이다.


⑷ 사람의 병으로 尸厥(시궐, 人事不省, 假死狀態) 暴死(폭사)이면서 脈(맥)만은 보통사람처럼

뛰는 脈(맥)을 말한다. 然(연)이나 陰氣(음기)가 위로 올라가면 邪氣(사기)가 무겁게 올라가

邪氣(사기)가 逆(역)한다. 陽氣(양기)가 혼란하며 五絡(오락)이 閉塞(폐색)하고, 막혀서 通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假死狀態(가사상태)가 되어 脈(맥)만 움직이며, 人事(인사)를 알

지 못하고 邪氣(사기)가 手足(수족)의 少陰(소음, 心, 腎經)과 太陰(태음, 脾, 肺經)과 胃經(위

경)의 絡(락)등 五絡(오락)으로 생명과 관계되는 곳이다.

처음에 隱白穴(은백혈)을 찌르고, 둘째로 腎經(신경)의 湧泉穴(용천혈), 세 번째는 胃經絡(위

경락)의 厲兌穴(려태혈), 네 째로는 少商穴(소상혈), 다섯째로는 少冲穴(소충혈) 등의 각각

五井穴(오정혈)에 二分(이분)씩 左右(좌우) 모두 六陰數(육음수)로 돌린다.

만약 낫지 않으면 神門穴(신문혈)f 찌르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대나무 대롱을 가지고 양쪽

귓속을 부는데 세차게 분다. 그러면 脈氣(맥기)가 流通(류통)하기 시작한다.그래도 잘 깨어

나지 않으면 中極穴處(중극혈처)에 灸三壯(구삼장)하며, 먼저 針(침)으로 中極穴(중극혈) 左

右二分(좌우이분)에 瀉(사)를 하고, 또 다시 뜸을 뜬다.


⑸ 사람이 病(병)으로 번거롭고 心痛(심통)과 갈증이 나며 팔뚝이 아프고, 脇肋(협늑)l 아프며,

心中(심중)이 熱悶(열민)하고, 바보 천치처럼, 할 일을 잊어버리며, 미친병은 그 脈氣(맥기)

가 心(심)에서 일어난다. 支脈(지맥)은 心系(심계)를 끼고 咽喉(인후)에서 나온다. 뒤쪽을 향

해서 腕骨(완골) 밑으로 내려와 직접 肺經(폐경)처럼 겨드랑이 아래의 팔뚝 內側(내측), 뒤쪽

으로 팔꿈치를 따라 神門穴處(신문혈처)에서 少冲(소충)으로 들어간다.

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의 井穴(정혈)인 少冲穴(소충혈)은 手小指內側(수소지내측) 손톱 각

옆의 一分(일분)되는 곳이니 針一分(침일분)을 찌르고 六陰數(육음수)로 돌리는데 右病(우

병)이면 左(좌)를 取(취)하고, 左病(좌병)이면 右(우)를 取(취)한다. 灸三壯(구삼장)하는데 크

기는 보리쌀 크기로 한다. 만약에 낫지 않으면 神門穴(신문혈)을 찌른다.


⑹ 사람이 病(병)으로 耳(이, 귀)가 먹고 아프며, 눈이 아프고 어지러우며, 팔꿈치가 아프고 척추

사이와 心臟(심장)의 뒤쪽으로 痛症(통증)이 極甚(극심)하다. 三焦經(삼초경)의 脈路(맥로)가

팔뚝을 뚫고 올라가 어깨위로 돌고 들어간다. 다시 膽經(담경)과 缺盆穴(결분혈)로 나와 膻

中(전중)과 횡격막 內側(내측)으로 해서 頸項(경항)과 耳(이, 귀) 뒤쪽에서 耳中(이중)으로 직

접 들어간다. 다시 눈 內側(내측)으로 순환하는 고로 邪氣(사기)가 少陽經(소양경)에 들어가

서 病(병)이 생긴다.

이때는 三焦經(삼초경)의 井穴(정혈) 關冲(관충)을 치료한다.

關冲穴(관충혈)은 第四指(제사지) 外側(외측) 爪甲角(조갑각)에서 부추잎 1개 넓이 되는 곳

에 있으니 一分(일분)을 찌른다.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하고, 左病(좌병)이면 右(우)

를 取(취)하면 食頃(식경) 쯤 이면 모두 낫는다. 灸三壯(구삼장)을 떠도 낫지 않으면 다시 中

渚穴(중저혈)을 찌른다.


⑺ 사람이 病(병)으로 胸膈(흉격)과 다리가 아프며 얼굴색이 체한 것 같고(黃色이 막한 것) 머리

와 눈이 아프며, 缺盆穴(결분혈)과 겨드랑이가 붓고, 땀이 많이 나며, 목에 혹이 딱딱하게 있

고, 瘧疾(학질)이 생겨서 寒熱(한열)이 난다. 이 脈絡(맥락)의 支別(지별)은 눈 맡의 大迎穴(대

영혈)에서 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과 合(합)해져 頰車穴(협거혈)로 내려오며 足少陽絡

(족소양락)의 병이 생긴다.

이때는 膽經(담경)의 井穴(정혈) 竅陰穴(규음혈)을 찌를 수 있다.竅陰穴(규음혈)은 足第五趾

外側(족제사지외측)의 발톱모서리에서 부추잎 1개 넓이 되는 곳에 있으니 一分(일분)을 찌

르고, 六陰數(육음수)오 行(행)한다.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하고, 左病(좌병)이면 右

(우)를 取(취)하면 食頃(식경) 쯤 이면 모두 낫는데 灸三壯(구삼장)을 할 수가 있다.


⑻ 病(병)으로 턱이 붓고, 목이 뻣뻣하여 움직이기 곤란하며, 어깨가 빠지는 것 같고, 팔뚝이 부

러지는 것 같으며 肘臂(주비)가 아픈 것이 外側(외측)으로도 아프다. 少陽經(소양경)의 脈氣

(맥기)는 小指(소지)에서 일어난다.

中冲穴(중충혈)을 지나 前谷(전곡)으로 올라가 팔뚝 內側(내측)으로 해서 어께에 닿은 후 缺

盆穴(결분혈)로 들어 간다. 겨드랑이를 향해서 心(심)의 사이에 들어가며 咽喉(인후)를 돌고

아래로 횡격막과 胃(위)를 지난다. 支脈(지맥)은 缺盆穴(결분혈) 위에서 목과 뺨으로 올라가

며 눈초리에 닿고 귀에 들어간다. 다시 뺨을 돌고 들어가 코로해서 광대뼈를 비스듬히 관통

하는 고로 邪氣(사기)가 手太陽絡(수태양락)에서 病(병)으로 生(생) 한다.

이때는 少陽經(소양경)의 井穴(정혈) 少澤(소택)릏 치료한다. 少澤穴(소택혈)은 小指內側(소

지내측) 손톱모서리 옆으로 부추잎 1개 넓이 되는 곳에 있으며 一分(일분)을 찌르고 六陰數

(육음수)로 돌린다. 左病(좌병)이면 右(우)를 取(취)하고,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한다.

灸(구)는 작은 보리쌀 만하게 三壯(삼장)으로 그친다.


⑼ 사람이 病(병)으로 頭痛(두통), 項痛(항통), 肩背痛(견배통), 腰痛(요통), 目痛(목통)과 脊痛(척

통)과 痔疾(치질), 瘧疾(학질), 癲狂(전광, 미친병), 目黃(목황), 流淚(유루, 눈물을 흘리는 것),

衄血(뉵혈, 코피) 등의 병은 膀胱經(방광경)에서 일어나는 病(병)이다.

腦(뇌)에서 나와 목으로 내려온다. 支別脈(지별맥)은 어깨 좌우로 내려와 다시 위로 올라가

고 이마를 모두 도는 고로 邪氣(사기)가 足太陽絡(족태양락)에 들어가 病(병)이 생기는 것이

다. 이때는 膀胱經(방광경)의 井穴(정혈) 至陰穴(지음혈)을 찌를 수 있다.至陰穴(지음혈)은

足小趾外側(족소지외측)으로 발톱모서리에서 부추잎 1개 넓이의 거리에 있는데 六陰數(육

음수)로 돌린다.

만약 치료되지 않으면 金門穴(금문혈)에 五分(오분)을 찌르고, 灸三壯(구삼장)한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申脈穴(신맥혈)에 一寸三分(일촌삼분)을 찌른다. 그러면 사람이 十里(십리,

4km) 걷는 시간이면 치료된다.

만약 타박상이 있어서 腹內(복내)에 瘀血(어혈)이 머물러 복부가 그득하게 붓고, 움직일 수

없으면 먼저 약을 먹고, 다음에 然谷穴(연곡혈) 앞쪽에 있는 血脈(혈맥)에서 出血(출혈)시키

면 낫는다.

만약 낫지 않으면 冲陽穴(충양혈)을 三分(삼분) 찌르고, 大敦穴(대돈혈)에서 出血(출혈)한다.

이는 肝(간)의 井穴(정혈)이다.


⑽ 사람이 病(병)으로 갑자기 心臟(심장)이 아프고 갑자기 부으며, 胸脇(흉협)이 그득하고 아프

며 脈氣(맥기)가 위를 뚫고, 肝(간)과 횡격막을 지나 心內(심내)에 이르는 고로 邪氣(사기)가

足少陰絡(족소음락)에 들어와 病(병)이 생긴다. 이때는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의 井穴(정

혈) 湧泉(용천)을 치료한다.

湧泉穴(용천혈)은 발바닥 중앙에 있으며 三分(삼분)을 찔러 六陰數(육음수)로 행하고 出血

(출혈)이 되면 그 사람은 즉시 배가 고파 음식을 먹고자 한다. 左病(좌병)이면 右(우)를 取(취)

하고,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한다. 이병이 새로 발생된 것은 5일을 치료하면 나을 수

있고, 灸(구)는 3장을 할 수가 있다.


⑾ 사람이 病(병)으로 갑자기 心臟(심장)이 아프고 손바닥에 熱(열)이 나며, 가슴이 그득하고 팽

팽하며 손바닥에서 痙攣(경련)이 일어나고, 팔뚝이 아프며, 펴고 굽힐 수가 없고, 겨드랑이

아래가 부으며, 열굴이 赤色(적색)이고, 눈이 노랗고, 잘 웃으며, 心胸(심흉)이 뜨겁고, 귀가

먹는 병은 心包經(심포경)의 脈病(맥병)이다.

옆구리를 돌고 겨드랑이 아래로 내려와 팔뚝 내측으로 통해서 間使穴(간사혈)과 勞宮(노궁)

에 들어간다. 곧바로 中冲穴(중충혈)로 들어가고, 支別脈(지별맥)은 손바닥에서 小指(소지)

를 돌아 第四指(제사지)의 關冲穴(관충혈)로 간다. 그러므로 邪氣(사기)가 心胞絡(심포락)에

있어서 병이 생긴다. 그러면 心包經(심포경)의 井穴(정혈) 中冲(중충)을 치료한다.

中冲穴(중충혈)은 中指(중지) 손톱뿌리의 內側(내측) 모서리에서 부추잎 1개 넓이되는 곳에

있으며 針(침)은 一分(일분) 찌르고 六陰數(육음수)로 행하며 左病(좌병)이면 右(우)를 取(취)

하고,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한다. 灸(구)는 작은 보리쌀 만하게 三壯(삼장)을 뜬다.


⑿ 사람이 病(병)으로 갑자기 疝症(산증)이 일어나고 또한 갑자기 아픈 것이 腹部(복부)까지 아

프고, 배꼽주위에서 상하로 갑자기 아픈 것은 肝絡(간락)에서 생긴 것이다. 內踝上(내과상)

五寸(오촌)에서 별도로 膽經(담경)으로 달아나며 支別脈(지별맥)은 위로 睾丸(고환)을 돌고,

陰莖(음경)에서 맺어지는 고로 邪氣(사기)가 足厥陰絡(족궐음락)에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는 肝經(간경)의 井穴(정혈) 大敦(대돈)을 치료한다.大敦穴(대돈혈)은 足大趾外

側(족대지외측)으로 발톱뿌리 모서리에서 부추잎 1개 넓이 되는 곳에 있으며 六陰數(육음

수)로 행하고, 左病(좌병)이면 右(우)를 取(취)하고,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取(취)한다. 이병

이 再發(재발)하면 다시 치료한다. 그러면 3일 이면 낫는다. 灸(구)는 5장에 그친다.

21 Ansichten0 Kommentare

Aktuelle Beiträge

Alle ansehen

전승 75 七惡證(칠악증)

七惡證(칠악증) 칠악증(七惡證) 이란? 창양(瘡瘍)의 7가지 위험한 증후(證候)를 가리킨다. 이에 대하여 2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제덕(齊德)의 설(說)이요 다른 하나는 진실공(陳實功)의 설(說)이다. 그런가 하면 같은 창양(瘡瘍)에 속하는 질환으로써 역시 칠악(七惡)을 호소하는 두창(痘瘡) 즉 천연두(天然痘)가 그와 같아 아래에 소개 한다. 제덕(齊德

전승 72 治心(치심)

治心(치심) 【東醫寶鑑(동의보감)】 臞仙(구선)이 가로되「옛날에 神聖(신성)한 醫員(의원)은 능히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서 미리 병이 나지 않도록 하였는데, 지금 醫員(의원)은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을 다스릴 줄 모르니 이것은 根本(근본)을 버리고 끝을 좇는 法(법)이다. 그 근원을 연구하지 않고 末流(말류)만 議論(의논)하는 법은 어리석은 일이니,

전승 71 痹證(비증)

痹證(비증) 痹(비)란 막혀서 通(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四肢(사지)가 몸 또는 內臟(내장)의 經絡(경락)에 막혀서 일어나는 病症(병증)을 말한다. 그러나 대체로 風, 寒, 濕(풍,한,습) 3가지 邪氣(사기)가 肌表(기표)의 經絡(경락)과 骨節(골절)에 침입하여 關節(관절) 혹은 筋肉(근육)이 아프거나 붓거나 무거운 등등의 病(병)이 발생하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