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전승 40 神應經補瀉(신응경보사)

Aktualisiert: 7. Sep. 2019



神應經補瀉(신응경보사)


瀉訣直說(사결직설)

宏綱陳氏(굉강진씨)가 이르기를, 穴(혈)을 바르게 잡았으면 左手(좌수)의 엄지손가락으로 그 穴(혈)을 흔들어 비비고, 右手(우수)는 針(침)을 잡고 患者(환자)로 하여금 큰 기침을 하게 하면서 기침에 따라 針(침)을 몇 분 몇 촌으로 꽂아 몇 개 穴(혈)에 놓은 다음에 잠시 기다려 右手(우수)의 엄지와 次指(차지)로 침을 잡아 약간 흔들어 進退(진퇴)하면서 비비어 그 針(침)이 손떨리는 모양이면 기운을 독촉한다하니 약 5~6차 행하여 針(침)속에 氣運(기운)이 긴장하거든 곧 瀉法(사법)을 쓴다.

左側(좌측)에 針刺(침자)하면 右側手(우측수)의 拇指(무지)와 次指(차지)로 針(침)을 잡되 拇指(무지)는 앞으로 밀고 次指(차지)는 뒤로 땅겨 돌리되 針頭(침두)를 살짝 左(좌)로 돌린다. 여러 많은 穴(혈)이라도 모두 이 방법대로 함께 돌린 다음에 右手(우수) 拇指(무지), 次指(차지)로 針(침)을 잡고 食指(식지)로 계속 비비어 세 번 꽂는 것을 飛(비)라 하고, 살짝 위로 약 5분쯤 끌어 올리는 것을 三飛一退(삼비일퇴)라고 한다. 이 방법을 5~6차 행하며 針(침)속이 매우 긴장된 것을 느끼면 이때는 기운이 완전히 돌아오는 것이다. 다시 재차 1~2회 左(좌)로 돌린다.

만약 右側(우측)에 針(침)을 놓는다면 左側(좌측)의 拇指(무지)와 次指(차지)로 針(침)을 잡고 拇指(무지)는 앞을 향하여 밀며, 次指(차지, 食指(식지))는 뒤를 향하여 앞의 방법대로 연속 비비어 세 번 내리꽂고 針頭(침두)를 살짝 右側(우측)으로 돌린다. 이는 右側(우측)에 針(침)을 놓는 瀉法(사법)이다.

針(침)을 뺄 때는 환자로 하여금 큰 기침을 하게하고 기침에 따라 針(침)을 빼는 것이 瀉法(사법)이라고 한다.


補訣直說(보결직설)

사람의 病(병)은 모두 邪氣(사기)의 침입인 것이다. 비록 몸이 마르고 쇠약하나 補法(보법)만을 쓸 수가 없다.

經(경)에 이르기를 邪氣(사기)가 침입하면 그 氣運(기운)이 반드시 虛弱(허약)해 진다고 하니 만약 눈이 붉은 病(병)이면 邪熱(사열)의 소치이니 瀉法(사법)을 이용해야하나 일반적인 病(병)들은 平補平瀉法(평보평사법)을 쓰고 또는 先瀉后補(선사후보)로써 먼저 邪氣(사기)를 瀉(사)하고 다음에 眞氣(진기, 腎氣, 元氣)를 補(보)하는 것이다. 이것이 醫師(의사)가 전하지 않는 秘結(비결)이다.

患者(환자)에게 앞의 手法(수법)대로 해서 氣運(기운)을 재촉하여 運行(운행)되면 그때에야 瀉(사)하고 곧 補法(보법)을 행한다. 이때는 환자가 숨을 한번 들여 마시게 하고 그 사이에 針(침)을 돌리되 左側(좌측)에 針(침)을 찌르면 針頭(침두)를 비비며 右側(우측)으로 돌리고, 左手(좌수) 拇指(무지)와 次指(차지)로 針(침)을 잡아 次指(차지, 食指)는 앞을 향하고, 拇指(무지, 엄지)는 뒤를 향하여 針(침)을 비빈다. 1~2분 깊이 들어갔을 때 眞氣(진기)가 表皮(표피)속에 들어가게 한다.

右側(우측)에 針(침)을 찌를 때는 針頭(침두)를 左(좌)로 돌려 비빈다. 左手(좌수)의 拇指(무지)와 食指(식지)로 針(침)을 잡아 拇指(무지)는 앞을 향하고, 食指(식지)는 뒤를 향하여 針(침)을 비빈다. 1~2분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

몇 穴(혈)이라도 이 방법대로 행하고 조금 있다가 손가락으로 針頭(침두)를 살짝 튕기어 3번 꽂기를 3회를 한다.

다시 左手(좌수)의 拇指(무지)와 食指(식지, 次指)로 針(침)을 잡고 拇指(무지)h 연속 비비어 3회를 꽂는 것을 飛(비)라 하고, 針(침)을 1~2분 깊이 넣고 針頭(침두)를 左(좌)로 향하는 것을 一進三飛(일진삼비)라고 한다. 이 방법으로 5~6회 행하여 針(침)속이 매우 긴장한 것을 느끼며 혹 針(침)속에 뜨거운 느낌을 느끼면 이것은 氣運(기운)이 돌아온 것이다.

이때에 患者(환자)로 하여금 한번 숨을 들여 마시게 하면서 針(침)을 뽑으며 빠르게 손으로 그 頁(혈)자리를 문지른다. 이것을 補法(보법)이라고 한다.

13 Ansichten0 Kommentare

Aktuelle Beiträge

Alle ansehen

전승 75 七惡證(칠악증)

七惡證(칠악증) 칠악증(七惡證) 이란? 창양(瘡瘍)의 7가지 위험한 증후(證候)를 가리킨다. 이에 대하여 2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제덕(齊德)의 설(說)이요 다른 하나는 진실공(陳實功)의 설(說)이다. 그런가 하면 같은 창양(瘡瘍)에 속하는 질환으로써 역시 칠악(七惡)을 호소하는 두창(痘瘡) 즉 천연두(天然痘)가 그와 같아 아래에 소개 한다. 제덕(齊德

전승 72 治心(치심)

治心(치심) 【東醫寶鑑(동의보감)】 臞仙(구선)이 가로되「옛날에 神聖(신성)한 醫員(의원)은 능히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서 미리 병이 나지 않도록 하였는데, 지금 醫員(의원)은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을 다스릴 줄 모르니 이것은 根本(근본)을 버리고 끝을 좇는 法(법)이다. 그 근원을 연구하지 않고 末流(말류)만 議論(의논)하는 법은 어리석은 일이니,

전승 71 痹證(비증)

痹證(비증) 痹(비)란 막혀서 通(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四肢(사지)가 몸 또는 內臟(내장)의 經絡(경락)에 막혀서 일어나는 病症(병증)을 말한다. 그러나 대체로 風, 寒, 濕(풍,한,습) 3가지 邪氣(사기)가 肌表(기표)의 經絡(경락)과 骨節(골절)에 침입하여 關節(관절) 혹은 筋肉(근육)이 아프거나 붓거나 무거운 등등의 病(병)이 발생하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