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전승 30 繆刺論(무자론)

Aktualisiert: 7. Sept. 2019



繆刺論(무자론)

본편에서는 邪氣(사기)가 絡經脈(락경맥)과 絡脈(락맥)에 머물렀을 때와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邪氣(사기)가 絡脈(락맥)에 있을 때에는 絡脈(락맥)에까지 아직 病(병)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때는 락맥을 치료하는 것이다.

絡脈(락맥)에 病氣(병기)가 있을 때에는 좌우의 絡脈(락맥)을 취하는 것이다. 즉 左絡脈(좌락맥)에 病(병)이 있으면 右側(우측)의 絡脈(락맥)을 치료하고, 右側(우측)의 絡脈(락맥)에 病(병)이 있으면 左側(좌측)의 絡脈(락맥)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左右(좌우)를 交又(교우)해서 치료하기 때문에 繆刺(무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靈樞(령추) 官鍼篇(관침편) 第三節(제삼절)에 巨刺法(거자법)도 역시 左病右取(좌병우취), 右病左取(우병좌취)라는 말이 있다. 巨刺(거자)는 經脈(경맥)을 찌르는 것이고, 繆刺(무자)는 絡脈(락맥)을 찌르는 것일 뿐 다른 방법은 같다. 이와같은 자침의 방법은 많은 문제가 있으므로 깊은 연구와 주의가 필요하다.


黃帝(황제)가 묻고 기백이 답하는 것으로 이 篇(편)도 설명되고 있다.

黃帝(황제) -「내가 듣기로 繆刺(무자)라는 刺針(자침)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그 뜻을 아직 이해

하지 못하고 있다. 繆刺(무자)란 무엇인가?」

岐伯(기백) -「모든 邪氣(사기)는 客氣(객기)로서(正氣(정기)는 主人(주인)과 같다 해서 主氣(주

기), 病氣(병기)는 외부에서 오는 나쁜 氣(기)라 해서 客氣(객기)라고 한다.) 人体外

部(인체외부)에 들어올 때는 반드시 먼저 皮毛(피모)에 들어옵니다. 이때에 치료

하지 않으면 邪氣(사기)는 오래 머물다가 孫絡(손락)의 毛細血管(모세혈관) 부분

으로 들어갑니다, 이때도 치료하지 않으면 그 邪氣(사기)는 脈(맥)의 部分(부분)으

로 들어갑니다. 이때에도 치료하지 않 으면 邪氣(사기)는 經脈(경맥)으로 들어가

고 內(내)에 연결 되어 五臟(오장)으로 들어가고, 膓胃(장위)에 흩어짐니다.

- 陰經(음경)과 陽經(양경)에 모두 邪氣(사기)가 들어와 마침내 五臟(오장)이 傷(상)

하는데 이 邪氣(사기)는 皮毛(피모)에서 傷(상)한 것입니다. 그 邪氣(사기)가 깊이

심하게 들어오면 차차로 이렇게 五臟(오장)까지 들어오는 것이니 이럴 때는 그 經

脈(경맥)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 이 邪氣(사기)는 皮毛(피모)에서 들어와 가지고 孫絡(손락)까지 들어오고, 치료하

지 않으면 오래 머물러 있다가 皮毛(피모)의 孫絡(손락)이 꼭 막히고 通(통)하지

않아서 경맥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大絡脈(대락맥)에 흘러 넘쳐서 이상한 奇病(기

병)이 생기게 됩니다.邪氣(사기)가 大絡脈(대락맥)에 흘러 들어오면 - 左(좌)로 들

어오면 右側(우측)을 찌르고, 上(상)으로 들어오면 下(하)를 찌르고, 下(하)로 들어

오면 上(상)을 찌르는데 이것은 經病(경병)일 때에도 마찬가지로 찌릅니다. 絡脈

(락맥)에 들어온 邪氣(사기)는 四末(사말, 四肢手足)에 있어서 病(병)이 있는 곳이

일정하지 않고 경락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므로 이름 하여 繆刺(무자)라고 합니

다.」


黃帝(황제) -「繆刺(무자)의 방법이 左病(좌병)이면 右(우)를 취하고, 右病(우병)이면 左(좌)를 취

하는데 어떻게 하는가? 巨刺(거자)의 방법과 같은데 어떻게 구별하는가 듣기를

원하노라」

岐伯(기백) -「邪氣(사기)가 經脈(경맥)에 들어온 것은 脈診(맥진)으로 구별할 수가 있어서 左側

(좌측)의 脈(맥)이 旺盛(왕성)하면 病(병)은 右側(우측)에서 나타나고, 右側(우측)

의 脈(맥)이 旺盛(왕성)하면 病(병)은 左側(좌측)에 나타나듯이 病(병)이 이동합니

다. 左側(좌측)에 痛症(통증)이 있다면 아직 病(병)이 되지 않은 것이고 右(우)의 脈

(맥)이 먼저 病(병)이 된 것입니다. 이때는 반드시 巨刺法(거자법)을 써서 깊이 찔

러야하고 반드시 해당 經脈(경맥)을 찔러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絡脈(락맥)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絡脈病(락맥병)은 그 아픈 것이 經脈(경맥)의 근처에 있으며

脈診(맥진)으로는 나타나지 않고 經脈(경맥)에까지 病(병)들지 않았기 때문에 絡

脈(락맥)을 찌르는 것이니 이것을 繆刺(무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黃帝(황제) -「그렇다면 繆刺法(무자법)을 쓸 때의 症狀(증상)과 取穴(취혈)의 방법이 어떤 것인

지 듣기 원하노라」

岐伯(기백) -「邪氣(사기)가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의 絡脈(락맥)으로 들어오면 그 사람은 갑

자기 心臟(심장)이 심하게 아프고, 배가 붓고, 옆구리가 가득하면서 아픕니다. 腹

部(복부) 속에 積(적)이 없을 때는 然谷穴(연곡혈) 앞에서 出血(출혈)을 시키고, 약

3~4시간 있으면 병이 완전히 낫습니다. 만약 병이 낫지 않는다면 左側病(좌측병)

이면 右側(우측)을 찌르고, 右側病(우측병)이면 左側(좌측)을 찌릅니다. 病(병)이

새로이 發病(발병)된 것이면 5일간 계속 치료하면 낫습니다.

- 邪氣(사기)가 手少陽三焦經(수소양삼초경)의 絡脈(락맥)에 들어와 咽喉炎症(인후

염증), 혀가 위로 말려 오르고 입이 마르며 心煩症(심번증)과 三焦經脈(삼초경맥)

위로 아프고 손에서 머리까지 아플 때는 關冲穴(관충혈)을 찌르면 장차 나아지겠

으나 老人(노인)은 완전히 낫지 않습니다. 이때는 左脈(좌맥)이 아프면 右(우)를 취

하고, 右脈(우맥)이 아프면 左(좌)를 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新病(신병)은 여러 날

치료해야 낫습니다.

- 邪氣(사기)가 足厥陰肝經(족궐음간경)의 絡脈(락맥)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갑자

기 睾丸(고환)이 아픕니다. 이때는 大敦穴(대돈혈)을 치료하면 남자는 바로 낫고,

女子(여자, 하복부 積病(적병))의 경우 바로 낫지 않으면 左側病(좌측병)의 경우 右

側(우측), 右側病(우측병)의 경우 左側(좌측)을 치료합니다.

- 邪氣(사기)가 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의 絡脈(락맥)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머리와 목과 어깨가 아픕니다. 이때는 至陰穴(지음혈) 左右(좌우)를 찌르면 병이

낫습니다. 낫지 않을 때에는 金門穴(금문혈)에 三針(삼침)을 하는데 左側病(좌측

병)이면 右側(우측)을, 右側病(우측병)이면 左側(좌측)을 치료합니다. 그러면 3~4

시간 우에 낫습니다.

- 邪氣(사기)가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의 絡脈(락맥)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氣(기)가 그득하여 胸中(흉중)에서 숨이 차며 괴롭고 胸中(흉중)에 熱(열)이 있을

때는 商陽穴(상양혈)을 찌르는데 左病(좌병)이면 右側(우측)을, 右病(우병)이면 左

側(좌측)을 取(취)합니다. 그러면 3~4시간 지나게 되면 낫습니다.

- 邪氣(사기)가 팔뚝과 손바닥 사이에 들어가 굽힐 수 없으면(心包經(심포경)의 絡

脈(락맥)임) 通里穴(통리혈)을 먼저 주물러주고 壓痛点(압통점)을 찾아서 찔러줍

니다. 한 달간 찔러주면 죽을 사람도 살릴 수가 있습니다. 그 방법은 하루에 한번

씩 치료하되 1회에 1침, 2회에 2침, 3회에 3침, 4회에 4침, . . 15일에 15침을 찌르

고 16일째부터 1침씩 줄여서 30일에는 1침을 찌릅니다. 이를 月死生法(월사생법)

이라 하는데 잠시 후 설명해 올리겠습니다.

- 邪氣(사기)가 陽蹻脈(양교맥)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눈이 아프다고 하는데 內側

(내측)부터 아프기 시작합니다. 이때는 申脈(신맥) 좌우 2혈을 찌르는데, 左病(좌

병)이면 右側(우측), 右病(우병)이면 左側(좌측)을 찔러주고 10里(리) 정도 걷는 시

간이 지나면 병이 낫습니다.

- 사람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打撲傷(타박상)을 받으면 惡血(악혈)이 체내에 머물게

되고, 腹中(복중)이 그득하게 부으며, 二便(이변)을 볼 수가 없게 되면 먼저 大小便

(대소변)을 通(통)하게 하는 葯(약)을 먹도록 합니다. 이것은 上焦(상초)에서 厥陰

脈(궐음맥)인 肝經脈(간경맥)이 손상을 받은 것이고, 下焦(하초)에서는 少陰之絡

(소음지락, 腎(신)의 絡脈(락맥))이 상하였으니 足內踝(족내과)의 아래에 있는 然

谷穴(연곡혈)의 위에서 出血(출혈)시키고, 冲陽(충양)에서 出血(출혈)시키면 곧 낫

습니다. 위의 穴(혈)들은 左病(좌병)이면 右側(우측), 右病(우병)이면 左側穴(좌측

혈)을 치료합니다. 겸하여 자주 슬퍼하고 놀라는 病(병)도 위와 같이 치료하면 낫

습니다.

- 邪氣(사기)가 手陽明大腸經(수양명대장경)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소리가 일체 들

리지 않거나 때때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데 少商(소상)과 商陽(상양)을 찌르면 소

리가 들립니다. 만약 그래도 낫지 않을 경우 中冲穴(중충혈)을 찌르면 들리게 됩

니다.그리고 때때로 소리가 들리지 않아 經脈(경맥)이 끊어진 것은 불치이므로 치

료하지 않습니다. 耳中(이중)에 風症(풍증)이 있을 경우는 위와 같이 치료하되 左

病(좌병)이면 右側(우측), 右病(우병)이면 左側(좌측)의 穴(혈)을 취합니다.

- 모든 神經痛(신경통)이 왔다갔다 하면서 아픈 곳이 일정하지 않으며 病(병)이 肌

肉(기육) 사이에 있을 때에는 아픈 곳을 직접 치료합니다. 이때는 月死生法(월사

생법)의 數(수)로 치료합니다. 이 방법을 쓰려면 氣(기)의 盛衰(성쇠)를 따라서 回

數(회수)를 채우는데 그 日數(일수)가 지나치도록 針治療(침치료)를 하면 脫氣(탈

기)되고, 그 日數(일수)를 채우지 못하면 邪氣(사기)가 체 빠져나가지 못하게 됩니

다. 그러므로 日數(일수)를 정확히 지키되 左病(좌병)이면 右側(우측)을 右病(우

병)이면 左側(좌측)을 치료하고 病(병)이 나으면 치료를 중단해야 합니다. 만약 病

(병)이 낫지 않으면 月死生法(월사생법)을 다시 반복합니다.

月死生法(월사생법)이란 한 달 동안 침 치료를 시술하는 방법으로써 첫날부터 15

일간은 침자를 늘려 나가다가 16일째부터는 돌이켜 줄여나가기를 하여 30일째

되는 날 1침으로 끝내는 시술 방법이다.

月生法(월생법) : 一日一針(일일일침), 二日二針(이일이침), 三日三針(삼일삼침),

15일까지 15침을 시술하는 것을 말하고,

月死法(월사법) : 16일 14침, 17일 13침, 18일 12침해서 점점 줄여나가 30일에 1

침하는 시술 방법을 말한다.

- 邪氣(사기)가 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의 絡脈(락맥)으로 들어가면 토피가 나고,

上齒(상치)가 차가우면 厲兌穴(려태혈)을 찌릅니다. 左病(좌병)이면 右側(우측),

右病(우병)이면 左側(좌측)을 찌릅니다.

- 邪氣(사기)가 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의 絡脈(락맥)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脇痛

(협통)으로 심호흡을 못하고, 기침을 하면 땀을 흘리게 됩니다. 이때는 竅陰穴(규

음혈)을 찌르면 낫습니다. 그리고 심호흡을 못하던 것도 낫고, 땀이 나던 것도 그

치게 됩니다. 기침은 음식과 옷을 따뜻하게 하면 하루 만에 낫습니다. 左病(좌병)

이면 우측을, 右病(우병)이면 左側(좌측)을 치료하는데 만약 낫지 않으면 다시 위

와 같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 邪氣(사기)가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의 絡脈(락맥)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목구

멍(咽喉)이 아프고,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이유도 없이 怒(노)하기를 잘하는데,

氣(기)가 위의 上口(상구, 賁門(분문))에 올라가면 湧泉穴(용천혈)에 三針(삼침)하

여 모두 六針(육침)을 하면 낫습니다. 또 목구멍이 부어서 침을 삼킬 수 없고 때로

는 입안에 침(涎)이 나오질 않는 사람은 然谷穴(연곡혈)에서 出血(출혈)시키면 낫

습니다. 이상의 치료는 左病(좌병)이면 右側(우측)을 右側(우측)이면 左側(좌측)을

치료합니다.

- 邪氣(사기)가 足太陰脾經(족태음비경)의 絡脈(락맥)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腰痛

(요통)과 小腹(소복)의 빈곳(옆구리)까지 땅기는데 숨을 크게 들이 쉬지 못할 때에

는 허리와 엉덩이가 갈라지는 곳을 찌르고, 腰兪穴(요유혈)에 月死生法(월사생법)

으로 시술하면 바로 낫습니다.

左病(좌병)이면 右側(우측)을 右側(우측)이면 左側(좌측)을 치료합니다.

- 邪氣(사기)가 足太陽膀胱經(족태양방광경)의 絡脈(락맥)에 들어가면 그 사람은

땅기고, 痙攣(경련)을 일으키며 등줄기로부터 옆구리까지 땅기고 아플 때는 뒷목

에서부터 시작하여 脊椎(척추) 옆 五分(오분)되는 지점을 여러 차례 침자하고 脊

椎(척추) 옆을 빠른 동작으로 주물러 줍니다. 그럴 때 손을 대면 몹시 아픈 곳이 나

타나는데 이는 大椎穴(대추혈)과 그 左右(좌우) 1촌 5분을 치료하면 낫습니다.

- 邪氣(사기)가 足少陽膽經(족소양담경)의 絡脈(락맥)에 들어오면 그 사람은 環跳

(환도) 부근이 아프고 大腿筋(대퇴근)을 들 수가 없는바 가는 毫針(호침)으로 環跳

穴(환도혈)을 찌르는데 차가운 느낌이 있을 때는 침을 오래도록 꽂아 놓는다. 그

리고 月死生法(월사생법)을 쓰면 바로 낫는다.

☆ 모든 經脈(경맥)에 病(병)이 들었을 때에는 巨刺法(거자법)을 쓰고, 絡脈(락맥)에

(병)이 들었을 때에는 繆刺法(무자법)을 씁니다.

- 귀머거리는 大腸經(대장경)의 商陽穴(상양혈)을 찔러서 낫지 않으면, 그 부위로

通(통)하는 經脈(경맥)인 聽宮穴(청궁혈)을 치료합니다.

- 齒痛(치통)에 商陽穴(상양혈)을 찔러서 낫지 않으면, 입으로 들어가는 經脈(경맥)

들을 찌르면 낫습니다.

- 五臟(오장)속에 邪氣(사기)가 있으면 血脈(혈맥)이 땅기고 아프며 때로는 그치고

때로는 발작합니다. 그 病(병)을 관찰할 때에 繆刺法(무자법)으로 井穴(정혈)에서

치료합니다. 그 血脈(혈맥)을 볼 때 피가 나오면 2일에 1회 치료하고, 한 번에 낫지

않으면 5회 치료해야 낫습니다.

- 大腸經(대장경)의 絡脈病(락맥병)이 胃經(위경)의 絡脈(락맥)으로 傳(전)하여져서

上齒(상치)가 땅기고, 齒(치)와 입술이 차고 아플 때 손등을 보면 充血(충혈)된 곳

이 나타나는데 그곳에서 出血(출혈)시키면 그 病(병)이 사라집니다. 左病(좌병)이

면 右側(우측)을 右側(우측)이면 左側(좌측)을 치료합니다.

- 手少陰心經(수소음심경), 足少陰腎經(족소음신경), 手太陰肺經(수태음폐경), 足太

陰脾經(족태음비경), 足陽明胃經(족양명위경)의 5개 絡脈(락맥)에 사기가 들어오

면 모두가 耳中(이중)에서 모이게 되어 좌측이마 모서리 위의 絡(락)으로 五絡(오

락)이 모여듭니다. 이런 病人(병인)은 전신의 모든 혈맥에 움직이고, 그 형상을 알

수가 없고 죽은 것 같으니 이것을 假死狀態(가사상태)인 “尺厥(척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隱白穴(은백혈), 厲兌穴(려태혈), 少商穴(소상혈), 神門穴(신문

혈), 湧泉穴(용천혈)을 찌르면 낫게 됩니다.만약 낫지 않으면 대나무 대롱 2개를

갖고 양쪽 귓구멍에 대어 불고, 左側(좌측)이마 모서리 옆 1촌 되는 곳을 溫針(온

침)이나 溫灸法(온구법)을 쓰고 술 한 잔을 먹입니다. 술을 먹지 못할 경우 술로 입

을 계속 적셔주면 곧 낫습니다.

- 모든 치료방법은 먼저 그 病(병)이 있는 經脈(경맥)의 虛實(허실)에 따라서 치료를

해야 하므로 그 虛實(허실)을 조절시켜주고, 조절이 되지 않으면 그 經脈(경맥)을

치료합니다. 經脈(경맥)의 病(병)이 아니면 繆刺法(무자법)을 써야 합니다. 그리

고 그 皮部(피부)의 病(병)을 보아 血絡(혈락)이 보이면 出血(출혈)을 시켜야 하는

것이니 이것이 繆刺(무자)의 방법인 것입니다.

29 Ansichten0 Kommentare

Aktuelle Beiträge

Alle ansehen

전승 75 七惡證(칠악증)

七惡證(칠악증) 칠악증(七惡證) 이란? 창양(瘡瘍)의 7가지 위험한 증후(證候)를 가리킨다. 이에 대하여 2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제덕(齊德)의 설(說)이요 다른 하나는 진실공(陳實功)의 설(說)이다. 그런가 하면 같은 창양(瘡瘍)에 속하는 질환으로써 역시 칠악(七惡)을 호소하는 두창(痘瘡) 즉 천연두(天然痘)가 그와 같아 아래에 소개 한다. 제덕(齊德

전승 72 治心(치심)

治心(치심) 【東醫寶鑑(동의보감)】 臞仙(구선)이 가로되「옛날에 神聖(신성)한 醫員(의원)은 능히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서 미리 병이 나지 않도록 하였는데, 지금 醫員(의원)은 오직 사람의 병만 다스리고 마음을 다스릴 줄 모르니 이것은 根本(근본)을 버리고 끝을 좇는 法(법)이다. 그 근원을 연구하지 않고 末流(말류)만 議論(의논)하는 법은 어리석은 일이니,

전승 71 痹證(비증)

痹證(비증) 痹(비)란 막혀서 通(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四肢(사지)가 몸 또는 內臟(내장)의 經絡(경락)에 막혀서 일어나는 病症(병증)을 말한다. 그러나 대체로 風, 寒, 濕(풍,한,습) 3가지 邪氣(사기)가 肌表(기표)의 經絡(경락)과 骨節(골절)에 침입하여 關節(관절) 혹은 筋肉(근육)이 아프거나 붓거나 무거운 등등의 病(병)이 발생하는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