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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28 刺水熱穴論(자수열혈론)

Aktualisiert: 7. Sept. 2019



刺水熱穴論(자수열혈론)

본편을 素問(소문)에서는 水熱穴論(수열혈론)이러고 한다. 본병에 대해서 病理(병리)를 설명하고 물이 빠지게 하는 針法(침법)을 설명하여 刺水熱穴論(자수열혈론)이라고 한 것이다.

黃帝(황제)가 묻기를「少陰(소음)이 어떻게 腎(신)을 주장하고, 腎(신)이 어떻게 水液(수액)을 주장하는가?」岐伯(기백)이 답하기를「腎(신)은 陰(음)의 끝에 있는 것으로, 그것은 물이 많은 곳입니다. 肺(폐)는 太陰(태음)입니다. 그러므로 基本(기본)이 腎(신)에 있는 곳이고, 그 끝에는 肺(폐)가 있어 모두 물을 담아 둡니다.」


黃帝(황제)가 묻기를「腎(신)은 水(수)를 모이게 하면서 왜 병이 생기는가?」

岐伯(기백)이 답하기를「腎(신)의 關門(관문)은 胃(위)가 됩니다. 胃(위)가 不利(불이, 소화불량)하는 고로 물이 모여서 여러 종류의 병이 따르게 됩니다. 上下(상하)의 모든 피부에 水(수)가 넘쳐지는 고로 浮腫(부종)이 되니 이것이 水(수)가 모여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黃帝(황제)가 묻기를「모든 水病(수병)은 腎(신)에서 발생하는가?」

岐伯(기백)이 답하기를「腎(신)은 물을 모이게 하는 臟(장)입니다. 地氣(지기)가 위로 올라가 腎(신)에 속해서 水液(수액)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至陰(지음)이라 합니다. 과로가 심한즉 腎(신)에서 땀이 나오고, 腎(신)에서 땀이 나올 때 風(풍)을 만나면 病氣(병기, 風氣)가 臟腑(장부)로 들어가지 않으며, 또한 피부를 통해서 들어가지 않고 邪氣(사기)는 땀구멍으로 들어가 피부속에 病氣(병기)가 모여 전해져서 浮腫(부종)이 됩니다. 본래 腎(신)에 들어간 것을 風水(풍수)라고 부릅니다.」


黃帝(황제)가 이어서 묻기를「水病(수병)을 다스리는 兪穴(수혈) 57穴處(혈처) 중에 어느 것이 要穴(요혈)이 되는가?」岐伯(기백)이 답하기를「腎兪穴(신수혈) 57혈은 陰(음)을 쌓아 모아둔 穴(혈)입니다. 水(수)가 들어가고 나오는 곳입니다. 督脈(독맥)의 肛門(항문) 脊部(척부)에 一行五穴(일행오혈) 즉 脊中(척중), 縣樞(현추), 命門(명문), 腰兪(요수), 長强穴(장강혈)과, 脊椎兩側(척추양측) 一寸五分(일촌오분)에 二行(이행)이 있으니 大腸兪(대장수), 小腸兪(소장수), 膀胱兪(방광수), 中膂兪(중려수), 白環兪(백환수), 左右十穴(좌우십혈)과, 脊椎兩側三寸處(척추양측삼촌처)에 二行(이행)이 있으니 胃倉(위창), 肓門(황문), 志室(지실), 胞肓(포황), 秩邊(질변), 左右十穴(좌우십혈)이 있습니다. 이러한 혈들은 腎(신)의 水病(수병)을 다스리는 穴(혈)입니다. 그러므로 水病(수병)은 아래로는 浮腫(부종)이 되어 배가 커지고 위로는 숨이 차서 편히 눕지를 못합니다. 腎(신)의 本病(본병)과 肺(폐)의 標病(표병)이 모두 病(병)이 되므로 肺(폐)에서 숨이 차고 腎(신)에서 水腫(수종)이 생기고 肺氣(폐기)가 逆(역)하여 편히 누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즉 나누어서 말하자면 腎(신)에서는 病(병)을 肺(폐)로 주어서 水氣(수기)가 머물게 되는 것입니다.- 伏兎穴(복토혈) 위로 左右二行(좌우이행)에(腎經) 大赫(대혁), 氣血(기혈), 四滿(사만), 中注穴(중주혈) 十穴(십혈)과, 胃經左右(위경좌우)에 氣冲(기충), 歸來(귀래), 水道(수도), 大巨(대거), 外稜穴(외능혈) 十穴(십혈) 등 左右二十穴(좌우이십혈)은 腎水(신수)가 通(통)하는 통로입니다. 足(족)의 肝(간), 脾(비), 腎經(신경)이 모여 교차하는 지점(三陰交穴)의 다리에 水病(수병)을 다스리는 필수 요혈입니다.- 內踝上(내과상, 안쪽 복사뼈 위) 左右一行(좌우일행)에 照海(조해), 交信(교신), 復溜(복류), 筑賓(축빈), 陰谷(음곡), 三陰交穴(삼음교혈)의 十二穴(십이혈)은 腎脈(신맥)이 밑으로 행하는 곳이라 하여 太冲(태충)이라고 합니다(이는 肝經(간경)의 太冲穴(태충혈)이 아니고 冲脈(충맥)과 腎經(신경)을 관장한다는 뜻의 太冲(태충)이다).모두 이러한 57혈이 陰絡(음락)의 모든 臟(장)에 水(수)가 病(병)이 되는 것을 다스리는 要穴(요혈)입니다.」


黃帝(황제)가 또 묻기를「봄철에 針治療(침치료)할 때는 經脈(경맥)과 分肉(분육)을 어떻게 取(취)하는가?」岐伯(기백)이 답하기를「봄철에는 모든 만물이 시작함을 다스리고, 肝氣(간기)는 처음으로 생기게 하고, 肝氣(간기)는 급하며, 그 바람은 빠르고, 經脈(경맥)은 항상 깊이 있으며, 그 기운은 적어서 깊이 들어갈 수가 없는 고로 絡脈(락맥)과 分肉(분육) 사이를 취하는 것입니다.」


黃帝(황제) -「여름에는 絡脈(락맥)이 盛(성)하는데 腠理(주리)를 取(취)하는가?」

岐伯(기백) -「여름은 火(화)가 시작되는 고로 火(화)를 다스려 心氣(심기)가 번성하기 시작하며, 맥은 마르고 기운이 약하며, 陽氣(양기)는 머물러 넘치고, 熱(열)은 腠理部分(주리부분)에서 찌고(蒸), 안으로는 經(경)에 들아가 닫는 고로, 陽脈(양맥)이 盛(성)해서 腠理(주리)를 취합나다.

針(침)을 찌르면 病(병)이 물러가니 이것은 邪氣(사기)가 얕게 있기 때문입니다.

- 가을은 金(금)으로서 다스림을 시작하니 肺(폐)는 收斂(수렴, 거두어들이고), 殺(살,肅殺(숙살))

하고자 하는 것이고, 金(금)은 장차 火(화)를 이기려 하는 것입니다. 陽氣(양기)가 함해 있을 때

陰氣(음기)가 처음으로 이기는 것이고, 濕氣(습기)가 몸에 있어(土克水(토극수) 陰氣(음기)가

盛(성)하지 못하면 깊이 들어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兪穴(수혈)을 취하여 陰邪(음

사)를 瀉(사)하고, 허약한 陽邪(양사)는 合穴(합혈)을 취하면 陽氣(양기)가 쇠약하기 시작하는

고로 合穴(합혈)을 취하는 것입니다.」(井滎輸經合(정형수경합))의 合(합)을 말한다.)


黃帝(황제) - 「겨울에는 井穴(정혈)과 滎穴(형혈)을 取(취)하는가?」

岐伯(기백) - 「겨울에는 물로써 다스림을 시작하니 腎方(신방)의 北方(북방)은 얼음이 얼기 때문에 만물을 꼭 닫고 陽氣(양기)는 미약하여 적어지며, 陰氣(음기)는 튼튼하게 盛(성)하며 太陽(태양)의 기운이 숨어 脈(맥)은 沉滯(침체)되고 陽脈(양맥)은 마침내 없어지는 고로, 井穴(정혈)을 취하여 아래에 있는 陰氣(음기)를 逆行(역행)시키고 滎穴(형혈)을 취하여 陽氣(양기)를 實(실)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겨울에는 井穴(정혈)과 滎穴(형혈)을 취하면 봄에 가서 코피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黃帝(황제) - 「熱病(열병)을 다스리는 五九穴(오구혈)의 穴處(혈처)를 듣기 원하노라 그 뜻을 들

려 달라」

岐伯(기백) - 「頭上(두상)에 五行(오행)으로 있으니 督脈一行(독맥일행)에 上星(상성), 囟門(신문), 前頂(전정), 百會(백회), 后頂穴(후정혈) 五個穴(오개혈)과, 膀胱經絡(방광경락) 左右二行(좌우이행)에 五處(오처), 承光(승광), 通天(통천), 絡却(락각), 玉枕穴(옥침혈) 左右十穴(좌우십혈)과, 膽經二行(담경이행)에 臨泣(임읍), 目窗(목창), 正營(정영), 承靈(승령), 腦空(뇌공) 五穴(오혈) 左右十穴(좌우십혈)인데, 머리의 25혈은 모두 陽氣(양기)를 눌러서 熱(열)을 흩트리는 작용을 합니다.

- 大杼(대저), 中府(중부, 膺兪(응수)), 缺盆(결분), 風門(풍문, 脊兪(척수))의 左右八穴(좌우팔혈)

은 胸中(흉중)의 熱(열)을 없애는 작용을 합니다.

- 雲門(운문), 髃骨(우골, 肩髃(견우)), 委中(위중), 隨空(수공, 橫骨(횡골))의 左右八穴(좌우팔혈)

은 四肢(사지)의 熱(열)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 五臟(오장)의 兪穴(수혈)인 心兪(심수), 肝兪(간수), 肺兪(폐수), 脾兪(비수), 腎兪穴(신수혈)의

五穴(오혈), 左右十穴(좌우십혈)은 五臟(오장)의 熱(열)을 없애주는 작용을 합니다.」


黃帝(황제) - 「사람이 寒氣(한기)에 傷(상, 촉감 되면)하면 熱(열)로 전하여 지는데 왜 그런가?」

岐伯(기백) - 「모든 寒氣(한기)가 盛(성)한즉 熱(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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