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혈 (門穴) : 오장육부(五臟六腑)의 疾病은 반드시 문혈(門穴), 해혈(海穴), 수혈(兪穴), 모혈(募
穴)로 治療 한다.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의 문혈(門穴)은 신문혈(神門穴)
족궐음간경(足厥陰肝經)의 문혈(門穴)은 기문혈(期門穴)
미충 (眉衝) : 足太陽膀胱經
BL-3 定位 : 눈썹 머리에서 곧게 올라가서 머리 변두리 속 0.5寸이며 신정혈(神 庭穴)과
곡차혈(曲差穴) 사이.
主治 : 두통(頭痛), 현운(眩暈),근시(近視),비색(鼻塞).오종간질(五種癎 疾)
(epilepsy),전간(癲癎).
臨床 : ① 비색(鼻塞), 두통(頭痛) - 加 상성(上星).
操作 : 0.3~0.5寸 평자(平刺), 금구(禁灸).
반흔구 (瘢痕灸) : 일명 화농구(化膿灸)라 부른다. 뜸뜨기 전에 마늘 즙을 환부에 바르고 쑥뜸
(艾柱)을 붙여서 불을 붙인다. 매번 뜸쑥을 반드시 다 태우고 재를 턴 다음 계
속하여 2~3장 뜬다. 뜸뜰 때 몹시 뜨겁다. 이때에 뜸뜨는 부위의 주위를 두
드려 주면 통증이 다소 감소되는 수가 있다. 정상적인 정황 하에서는 뜸뜬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뜸자리에 화농 이 생기는데 이를 구창(灸瘡)이라 부른다.
5~6주일 쯤 후에 구창은 자연히 아물어 딱지가 떨어진 후 흔적(痕迹)을 남
긴다. 그러므로 반드 시 시술전에 환자의 동의를 받아서 해야 한다.
방광 (膀胱) : 이혈(耳穴)
定位 : 이갑정(耳甲艇) - 腎穴과 艇角穴 어간
主治 : 방광염(膀胱炎), 유뇨(遺尿), 소변불통(小便不通), 뇨저류(尿滁留), 뇨빈(尿
頻), 뇨급(尿急), 뇨붕(尿崩), 임리(淋漓), 요통(腰痛), 좌골신경통(坐骨神經
痛), 후두통(后頭痛).
방광수 (膀胱兪) : 足太陽膀胱經 - 수혈(兪穴)(모혈(募穴)은 중극(中極))
BL-28 定位 : 제 2 저추극돌(骶椎棘突)아래, 좌우 1.5寸.
效能 : 통조방광(通調膀胱), 이요척(利腰脊), 청열이습(淸熱利濕).
主治 : 뇨급뇨빈(尿急尿頻), 뇨적(尿赤), 뇨탁(尿濁), 유정(遺精), 양위(陽 痿), 복
통(腹痛) 설사(泄瀉), 변비(便秘), 대변곤난(大便困難), 음부습양(陰部濕
痒), 요척통(腰脊痛), 요천부통(腰薦部痛), 하지 마비(下肢麻痹), 비뇨생
식기계질환(泌尿生殖器系疾患).
現代 : 좌골신경통(坐骨神經痛), 당뇨병(糖尿病), 분강염(盆腔 炎)(骨盤
腔炎, 薦骨部炎), 뇨도감염(尿道感炎), 전열선염 (前列腺炎), 방광
염(膀胱炎), 유뇨(遺尿), 변비(便秘), 자 궁내막염(子宮內膜炎), 요천부신
경통(腰薦部神經痛). 방광암(膀胱癌)의 주요혈위(主要穴位).
臨床 : ① 뇨빈뇨급(尿頻尿急), 유정(遺精), 양위(陽痿), 통경(痛經) - 加 신수(腎
兪), 관원(關元), 중극(中極), 음능천(陰陵泉), 삼음 교(三陰交).
② 뇨로감염(尿路感炎)- 加 신수(腎兪), 음능천(陰陵泉),삼음 교(三陰交),
③ 전립선염(前立腺炎) - 加 신수(腎兪), 곡골(曲骨), 삼음교(三 陰交).
操作 : 0.8~1寸 직자(直刺) 혹은 사자(斜刺), 가구(可灸).
방정 (旁廷) : 기혈(寄穴) - 구간(軀干), 일명 주시(注市)
定位 : 겨드랑이 아래 제 4 늑간(肋間)에 있으며 유중혈(乳中穴) 외측(外側) 2寸 오
목한 함요부(陷凹部).
主治 : 급성중오(急性中惡)10, 결핵(結核)(tuberculosis), 가슴과 옆구리가 그 득하
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症狀.
治法 : 팔을 들고 穴을 잡는다. 침자(針刺) 0.5寸, 뜸(灸) 50 장(壯).
배수혈 (背兪穴) : 배부(背部) 방광경(膀胱經)에 분포되어 있는 혈(穴)들이다.
즉 인체 (人体)의 상부(上部)로부터 폐수(肺兪), 궐음수(厥陰兪, 心胞) 심수(心
兪), 독수(督兪), 격수(膈兪), 간수(肝兪), 담수(膽兪), 췌수(膵兪), 비수 (脾兪),
위수(胃兪), 삼초수(三焦兪), 신수(腎兪), 기해수(氣海兪), 대장 수(大腸兪), 관
원수(關元兪), 소장수(小腸兪), 방광수(膀胱兪), 중려수 (中膂兪), 백환수(白環
兪) 등 19개 혈(穴)의 총칭(總稱)이다.
배혈방법 (配穴方法)
임상(臨床)에서 침구처방(針灸處方)의 배혈방법(配穴方法)은 정체(整體)로부터 출발
해서 병정(病情)과 병인(病因)의 구체적 정황(情況)을 전면적으로 고려하 여 취혈처
방(取穴處方)의 주차(主次)를 명확하게 정하고, 입법(立法)이 엄숙해 야 한다고 경고
하면서 배혈(配穴)은 항상 두 개 이상의 수혈(輸穴)을 배오(配 伍)하여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경혈주차(經穴主次)와 선혈(選穴)을 결합하는 방법은 침구처방에서 아주 중
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라고 설명하였다.
배혈법(配穴法)은
1) 전후배혈법(前后配穴法),
2) 상하배혈법(上下配穴法),
3) 좌우배혈법(左右配穴法),
4) 표리배혈법(表裏配穴法),
5) 본경배혈법(本經配穴法),
6) 원근배혈법(遠近配穴法)등 이다.
1) 前后配穴法
복배(腹背) 음양배혈법(陰陽配穴法)이라 부른다. 전(前)은 흉복부(胸腹部)를 가 르키
면 음(陰)에 속하고 후(后)는 척배(脊背)를 가르키며 양(陽)에 속한다. 이 방법은 인체
의 전후부위(前后部位)에 수혈(腧穴)을 배오(配伍)하여 형성된 처 방(處方)이다.
例 두부(頭部) - ① 인중(人中) + 풍부(風府) = 중풍(中風).
② 풍부(風府) + 영향(迎香) = 비혈(鼻血).
③ 천주(天柱) + 영향(迎香) = 비색(鼻塞).
④ 아문(啞門) + 렴천(廉泉) = 음아(瘖瘂).
⑤ 풍지(風池) + 태양(太陽) = 두풍통(頭風痛).
흉배부(胸背部) - ① 전중(膻中) + 격수(膈兪) = 흉격기민(胸膈機敏).
② 거궐(巨闕) + 심수(心兪) = 심흉통(心胸痛).
복요부(腹腰部) ① 관원(關元) + 명문(命門) = 유정(遺精), 양위(陽萎).
② 수도(水道) + 귀래(歸來) + 팔료(八髎) = 월경불조(月經不調).
③ 중완(中脘), 건리(建里), 위수(胃兪), 비수(脾兪).=위완통(胃脘痛)
사지부(四肢部) - ① 삼간(三間) + 후계(后溪) = 오지마목(五指麻木).
② 내관(內關) + 외관(外關) = 흉협창통(胸脇脹痛).
③ 곡지(曲池) + 소해(小海) = 주관절통(肘關節痛).
④ 비관(髀關) + 승부(承扶) = 고관절통(股關節痛).
⑤ 연곡(然谷) + 금문(金門) = 수족마목(手足頑固麻木)
⑥ 곡천(曲泉) + 슬양관(膝陽關) = 슬관절통(膝關節痛).
⑦ 구허(丘墟) + 조해(照海) = 발목관절뉴상,
또 輸募 配穴法도 前后配穴法에 該當돤다.
2) 上下配穴法
상(上)은 허리이상과 상지(上肢)를 말하고 하(下)는 허리이하와 하지(下肢)를 가르
킨다. 이렇게 상하(上下)를 상응(相應)하여 배오(配伍)하는 방법(方法)으로 아주 광
범(廣範)히 응용(應用)되는데 다만 상부(上部) 또는 하부(下部)의 혈 (穴)만 사용(使
用)할 수도 있고 또 상부(上部) 수혈(腧穴)과 하부(下部)의 수혈 (腧穴)을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다.
例 상병하취법(上病下取法) 전두통(前頭痛) : 해계(解溪),
편두통(偏頭痛) : 협계(俠溪),
두항통(頭項痛) : 곤륜(崑崙)
정두통(頂頭痛) : 용천(龍泉),
안병(眼病) : 족림읍(足臨泣), 광명(光明),
이병(耳病) : 협계(俠溪), 금문(金門),
복부병(腹部病) : 족삼리(足三里), 내정(內庭),
구병(口病) : 내정(內庭), 태계(太溪), 태충(太冲),
비병(鼻病) : 경골(京骨), 내정(內庭).
요배통(腰背痛) : 위중(委中), 곤륜(崑崙).
하병상취법(下病上取法)
탈항(脫肛) : 백회(百會).
비색(鼻塞), 비뉵(鼻衄) : 상성(上星), 통천(通天).
지마목(指麻木) 혹 동작불능(動作不能) : 견우(肩髃).
슬관절(膝關節) 풍비(風痹) : 환도(環跳). 상료(上髎).
하지불수(下肢不遂) : 요양관(腰陽關), 차료(次髎).
상하병용법(上下幷用法)
위병(胃病) : 내관(內關), 족삼리(足三里).
인후통(咽喉痛), 치통(齒痛) : 합곡(合谷), 내정(內庭).
탈항(脫肛), 치질(痔疾) : 백회(百會), 장강(長强).
요뉴상(腰扭傷) : 인중(人中), 장강(長强).
3) 左右配穴法
⑴ 경락(經絡)이 순행교차(循行交叉)하는 특이한 점을 따라 배혈(配穴) 방법으 로삼
은 것이다. 즉 좌병(左病)은 우측(右側)을 취(取)하고 우병(右病)은 좌 측(左側)을
취(取)한다. 내경(內徑)에 거자(巨刺)와 류자(繆刺, 무자)는 즉 좌우 배혈(配穴)의
실용범례이다. 이 法은 두면부(頭面部)의 질병(疾病)에 많이 쓴다.
例 좌측면부(左側面部) 괘사(喎斜) : 우측(右側) 합곡(合谷),
우측면부(右側面部) 괘사(喎斜) : 좌측(左側) 합곡(合谷)
두각통(頭角痛) = 우측(右側) 양능천(陽陵泉), 협계(俠溪),
⑵ 경락(經絡)의 분포가 좌우(左右) 대칭 되었기 때문에 좌우 동시취혈로 작용 을 강
하게 하여 치료효과(治療效果)를 높인다.
例 위병(胃病) = 양측(兩側)에 위수(胃兪), 족삼리(足三里),
요통(腰痛) = 양측(兩側)에 위중(委中), 승산(承山),
⑶ 以外에 건측(健側)과 환측(患側)의 수혈(腧穴)을 교체로 선택 응용한다.
例 반신불수(半身不遂) 비증(痹症) 等은 수혈(腧穴)을 교체(交替)로 응용(應用)하
면서 치료효과(治療效果)를 얻고 있다
4) 表里配穴法
⑴ 장부(臟腑)와 경락(經絡)의 음양(陰陽) 표리(表里) 관계(關係)를 배합(配合) 의 의거
(依據)로 한다.
즉 음경(陰經)의 병리변화(病理變化)는 동시에 그 표리(表里)의 양경(陽經) 에서
취혈(取穴)하고 양경(陽經)의 병리변화(病理變化)는 동시에 그 表 里의 음경(陰經)
에서 취혈(取穴)한다.
⑵ 임상(臨床)에서 단독으로 표경(表經) 또는 리경(里經)의 수혈(腧穴)만 취하 거나
또는 표리경(表裏經)의 수혈(腧穴)을 동시에 취혈 하여 응용한다.
例 폐경(肺經)은 대장경(大腸經) 과 표리(表里)이기 때문에 합곡혈(合谷穴) 에 태연
(太淵穴)을 配合하여 폐장질환(肺臟疾患)을 치료하고
심경(心經)은 소장경(小腸經)과 표리(表里)이기 때문에 신문혈(神門穴)에 후계혈
(后溪穴)를 배합하여 癲, 狂, 癎證(전,광,간증)에 모두 진정작용(鎭
靜作用)이 있다.
비경(脾經)은 위경(胃經)과 표리(表里)이기 때문에 족삼리(足三里)에 공 손(公孫)
을 배합하여 위장병(胃腸病)을 치료한다.
이외에 특정혈중의 원락배혈법(原絡配穴法) 역시 임상에서 구체적(具體的) 으로
응용(應用)할 수 있다.
5) 本經配穴法
육장육부(六臟六腑)에 병이 생기면 곧 그 장부경맥(臟腑經脈)의 수혈(腧穴)을 선택
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例 폐병(肺病)의 해수(咳嗽) 각혈(咯血)은 곧 국부수혈(局部腧穴) 폐(肺)의 모혈(募穴)
인 중부혈(中府穴)을 취하며 또 본경(本經)의 척택(尺澤), 태연(太淵)
등 혈(穴)을 취한다.
심병(心病)의 심계정충(心悸怔忡), 심통(心痛), 심번(心煩) 실면(失眠), 간질병(癎疾
病)은 신문(神門), 통리(通里), 령도(靈道)등 혈(穴)을 취하고,
비병(脾病)의 설사(泄瀉), 이질(痢疾), 복통(腹痛), 복창(腹脹)은 공손(公孫) 대횡(大
橫) 복애(腹哀) 삼음교(三陰交)등 혈(穴)을 취(取)하고,
신병(腎病)의 유정(遺精), 유뇨(遺尿), 양위(陽痿), 수종(水腫)은 복류(復溜), 조해
(照海), 태계(太溪), 연곡(然谷)등 혈(穴)을 취(取)하고,
간병(肝病)의 협통(脇痛), 황달(黃疸), 산기(疝氣)는 태충(太冲), 행간(行間) 대돈(大
敦), 기문(箕門), 장문(章門),
위병(胃病)의 창민(脹悶), 소화불량(消化不良), 오심(惡心), 토혈(吐血), 애역(呃逆),
반위(反胃)은 족삼리(足三里), 상거허(上巨虛), 내정(內 庭), 양문(梁
門),
격병(膈病)의 흉민(胸悶), 위완부(胃脘部) 및 복통(腹痛), 오심(惡心), 일격(噎膈)은
중충(中冲), 내관(內關), 극문(郄門)
방광병(膀胱病)의 유뇨(遺尿), 소변불통(小便不通)은 방광수(膀胱兪), 신수(腎兪),
기해유(氣海兪), 관원유(關元兪),
담병(膽病)의 협늑통(脇肋痛), 황달(黃疸), 담결석(膽結石)은 일월(日月), 경 문(京
門), 연액(淵腋), 양능천(陽陵泉), 구허(丘墟).
췌병(膵病)의 소화불량(消化不良), 담도결석(膽道結石), 담도협착(膽道挾窄) 소화
액(消化液) 분비이상(分泌異常)은 일월(日月), 경문(京門), 연액(淵
腋), 양능천(陽陵泉), 구허(丘墟).
삼초병(三焦病)의 협늑통(脇肋痛), 영류(癭瘤)는 외관(外關) 지구(支溝) 천정 (天井)
등 혈을 취하고
대장병(大腸病)의 장명(腸鳴), 복통(腹痛), 소변불리(小便不利)는 곡지(曲池) 온유
(溫溜), 하렴(下廉), 합곡(合谷), 상거허(上巨虛)등 혈 을 취하고
소장병(小腸病)의 소복통(少腹痛) 소변불리(小便不利)는 소택(少澤), 후계 (后溪),
소해(小海)등 혈을 취하고
임맥병(任脈病)의 칠산(七疝), 백대(白帶) 징가(癥痂)는 곡골(曲骨), 중극(中 極), 관
원(關元), 기해(氣海)등 혈을 취하고
독맥병(督脈病)의 척강(脊强), 반절(半折)은 대추(大椎), 요양관(腰陽關), 근 축(筋
縮), 명문(命門)등의 혈을 취하고
오관병(五官病)은 그 기관과 상통하는 경맥(經脈)의 수혈(腧穴)을 취한다.
例로 이병(耳病)은 족림읍(足臨泣), 중저(中渚), 외관(外關),
안병(眼病)은 광명(光明), 협계(俠溪),
비병(鼻病)은 합곡(合谷), 영향(迎香)등의 혈을 취한다.
어느 부위에 병(病)이 생기면 그 부위와 통하는 경맥(經脈)의 수혈(腧穴)을 취한다.
例로 요통(腰痛)은 위중(委中),
항강(項强). 견통(肩痛)은 후계(后溪),
복통(腹痛)은 족삼리(足三里)를 취하는 것이다.
6) 遠近配穴法 : 환처(患處)의 근부(近部)와 원부(遠部)의 혈(穴)을 선택하여 배합 (配合)하
는 方法이다. 근부는 두, 면(頭,面), 구간(軀干) 국부(局部) 의 수혈(腧穴)을
가리키고, 원부(遠部)는 사지부위(四肢部位)의 수 혈(腧穴)을 가리킨다.
例 위병(胃病)은 중완(中脘), 위유혈(胃兪穴)을 취하는데 이는 근 취법(近取法)이고,
내관(內關), 공손(公孫), 족삼리(足三里)등 혈(穴)을 취하는 것은 원취법
(遠取法)이다. 이 방법은 내경(內徑)의 표본근결(標本根結)의 이론(理
論)에 의거(依據)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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