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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論(서론)

基礎理論(기초이론)의 主要內容(주요내용)

 

《中醫基礎理論(중의기초이론)》은
人体(인체)의 生理(생리), 病理(병리), 病因(병인) 및 질병의 豫防(예방), 治療原則(치료원칙) 등 기본이론 지식을 주로 논술하였고 그 내용은 陰陽五行(음양오행)과 陰陽六行論(음양육행론), 藏象(장상), 氣血津液(기혈진액), 經絡(경락), 病因(병인)과 發病(발병), 病機(병기), 豫防治療(예방치료) 등 7-8개 부분으로 나누어 서술 되었다.
 
陰陽五行學說(음양오행학설)은 중국 고대의 철학으로서 거기에는 唯物論(유물론)과 辨證法的(변증법적) 관점이 서술되어 있다. 中醫學(중의학)은 이 陰陽學說(음양학설)을 적용하여 인체의 구조와 생리, 병리현상을 논술하고 臨床(임상)의 診斷(진단)과 治療(치료)를 지도하고 있다. 이 교과서에서는 음양오행의 기본개념, 기본내용 및 중의학에서의 그 적용 등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였다.
 
陰陽六行學說(음양육행학설)은 臨床硏究(임상연구) 자료가 갖추어지지 못한 상태에 있다.
 
藏象學說(장상학설)은 人体(인체)의 각 臟腑(장부), 組織(조직)기관의 생리적 기능과 병리적 변화 및 그 상호관계 그리고 장부조직기관과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학설로서 중의학 이론체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각 臨床學科(임상학과)의 辨證論治(변증론치)를 지도하는 이론적 기초이다. 이 章(장)에서는 五臟(오장), 六腑(육부), 奇恒之腑(기항지부)의 생리적 기능과 그들의 상호관계를 구체적으로 논술하였다.
 
氣血津液(기혈진액) 부분에서는 주로 氣, 血, 津液(기,혈,진액)의 生成(생성)과 역할 및 그들 간에 상호관계를 논술 하였고 이와 아울러 氣, 血, 津液(기,혈,진액)은 臟腑(장부)의 기능활동의 産物(산물)인 동시에 또한 臟腑(장부) 機能活動(기능활동)의 물질적 기초란 것도 설명하였다.
 
經絡學說(경락학설)은 人体(인체)의 경락계통의 생리적 기능과 병리적 변화 및 臟腑(장부)와의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학설로서 中醫學(중의학)으로부터 東醫學(동의학) 기초이론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經絡(경락)은 인체를 表裏(표리), 上下(상하)로 연결시키고 장부 조직기관들을 연결시키며 氣血(기혈)을 순행시키는 全一的(전일적)인 조직계통이다. 이 章(장)에서는 十二正經(십이정경)과 奇經八脈(기경팔맥)의 基本槪念(기본개념), 分布(분포), 循行方向(순행방향)과 連接法則(연접법칙), 循行路線(순행노선) 그리고 경락의 생리적 기는 및 病理(병리), 診斷(진단), 治療(치료)에서 경락학설의 적용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술 하였다.
 
病因(병인)과 發病(발병)에서는 주로 각종 발병요소의 성질, 특징 및 그 병증의 임상적 표현등에 대하여 논술 하였다. 그리고 질병은 인체 내외환경의 균형이 파괴됨으로써 발생한다는 것도 설명하였다.
 
病機(병기)부분에서는 주로 正气(정기)와 邪气(사기)의 투쟁, 陰陽均衡(음양균형)의 파괴, 氣血(기혈)의 異常(이상), 体內(체내)에서 五邪(오사)의 生成(생성), 臟腑經絡(장부경락)의 機能異常(기능이상) 등 병리적 변화의 일반적 법칙을 논술하였다.
 
豫防(예방)과 治療原則(치료원칙) 즉 예방과 치료의 기본법칙 부분에서는 예방위주를 강조하고 “발병전에 치료”를 주장하였는데 이것은 疾病(질병)의 발생, 발전을 통제하는데 대하여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치료에서는 병의 근원을 찾아야 하며”, 正气(정기)를 부추겨 邪气(사기)를 제거하며“, ”陰陽(음양)을 조절하며“, ”사람의 실정에 맞게, 그 시기의 실정에 맞게, 당지의 실정에 맞게 치료하는(因人因時因地制宜), 이런 몇 개의 주요한 치료법칙을 소개 하였다. 상술한 내용들은 東醫學(동의학)의 이론체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서 실천을 통해 실천을 지도하는 기본적인 이론일 뿐만 아니라 또한 동의학의 각 임상학과들을 공부하는데 이론적 기초이다. 그러므로 진지하게 배워서 그 내용을 착실히 습득하여야 할 것이다.東醫學(동의학)을 공부함에 있어서 辨證法的(변증법적) 唯物論(유물론)을 지도 이념으로 삼고 기초이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며 임상에 실천해야 할 줄 안다. 그리고 地上(지상)에 현대의학으로 자리 잡은 東醫學(동의학)과 西醫學(서의학)은 두 가지 부동한 醫學理論體系(의학이론체계)이므로 그중 어느 하나를 긍정하거나 또는 부정하는 비과학적인 태도를 취하지 말 것이며 공부하는 과정에 東醫學(동의학)의 특점을 착실히 파악하고 그것을 西醫學(서의학)과 科學知識(과학지식)을 연계시키면서 醫學理論體系(의학이론체계)와 임상실천의 발전을 이끌어 냄으로 醫療人(의료인)으로서의 소임에 충실하기를 바란다.
 
序論(서론)
陰陽六行論(음양육행론)이라고 하는 新東醫基礎理論(신동의기초이론)을 設立(설립)하게 된 동기는 필자가 中醫學(중의학) 공부를 시작하고 3년쯤 지나서부터다 사실은 좀 더 일찍이 기초이론을 접하고 얼마 안 되었을 때 陰陽五行論(음양오행론)과 臟腑論(장부론)에 대하여 무엇인가 석연치 않은 理論(이론)에 의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1996년도부터 좀 더 구체적인 나름대로의 輪廓(윤곽)을 포착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많은 임상실천 및 연구와 시간이 필요하다.
 
겸하여 讀者(독자)에게 전하고 십은 것이 있다. 한국인 중에 많은 사람이 오늘날까지 漢醫學(한의 학)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르러 여러 명칭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하여 혹시나 오해가 없기 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마디 附言(부언)하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날 現代醫學(현대의학)은 東西(동서)로 분리되어 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東西醫學(동서의학)은 모두가 아시아에서 나온 학문으로서 이란(페루시아, 고대사회의 중동은 아시아의 서쪽, 중앙아시아)에서 나온 西洋醫學(서양의학)과 漢나라(中國) 때로부터 초보적인 이론을 설립한 漢醫學(한의학)즉 東醫學(동의학)이다.
 
漢醫學(한의학)은 역사를 거치면서 受難(수난)과 發展(발전)을 거듭하여 오늘에 왔다. 최근에 東醫學(동의학), 韓醫學(한의학), 高麗醫學(고려의학), 中醫學(중의학)이니 하는 것은 현재 이 시대가 지난 어느 시대보다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다는 시대적인 외적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기초이론이 뿌리가 되어서 자란 나무인데 가지가 무성하다고 뿌리가 바뀌겠는가? 東醫學(동의학)은 중국 민족의 哲學(철학)과 思想(사상)이 濃縮(농축)된 産物(산물)이다.
 
남의 것을 고맙게 사용하고 좀 더 발전시켜서 제자리에 돌려놓는다면 그런 민족에게는 무엇인가 그들만의 것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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